​

​

​

​

​스타워즈, 트와일라잇,매트릭스 등등 많은 영화속에 등장하는 캐릭터하나를 완성하기까지

감독과 애니메이터, 조각가,조명감독 등 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거쳐야합니다.

스타워즈의 요다를 예로 들자면 어느부분에서 장풍을 쏘는게 극적인지, 지팡이를 들어볼까?

옷을 뭘로 입히지,배우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것처럼 보여야하니깐 위치는 어떻게... 등

우리가 궁금해하는 가상의 배우와 실제배우의 연기방법 등 다양한 영화제작기법을 볼수있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아날로그인 영화필름과 디지털필름과의 차이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있었구요.

얼마전 에버랜드에 갔습니다. 홀로그램상영관이 있더군요.

빅뱅콘서트를 짤막하게 보여줬습니다.

깍~~~  이노무시끼 지디와 탑, 몰라몰라...아잉... 마구마구 하트 뽕뽕^^

손을 뻗으면 그들의 몸을 만질수가 있을 것만 같은.. 막 그런...ㅎㅎㅎ

에버랜의 또 다른 4D상영관 에 갔습니다.

새를 따라 하늘을 날으는데 좌석이 막 흔들거립니다. 아래에서 바람이 막 슝슝~~~

아들놈은 영상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3차원이미지 제작 기술의 원리와 발전상을 볼 수있는 챕터입니다.

영화속컴퓨터기술을 놀이기구에 담아 체험할 수있게 한 놀이공원, 유니버설 스튜디오.

'스파이더맨의 놀라운 모험' 이라는 체험관은 인간의 왼족, 오른쪽눈이 인식하는 시차의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차를 타고 갈때 멀리 있는 산은 느리게 가고 , 바로 앞의 전봇대나 울타리는 씽씽 지나가는..

3차원체험관의 흥미로운 원리를 볼수있는 챕터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늘 생각합니다.

저게 가능해? 너무 뻥 아니야? 말도 안된다. 진짜 저러면 어떡하지.. 등등..

영화속의 과학관련정보가 올바르면 좋겠지만 허무맹랑한, 참 말이 안되는게 많습니다.

투모로우,아마겟돈,아폴로13,타미네이터, 스페이스오디세이 등 영화속 과학오류들을 따져놓은 챕터입니다.

더불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있는데 함 읽어보세요. 아주 재미납니다.

그동안 우린 너무 거짓과학에 길들여있었어.. 그런게야.....영화는 그냥 영화로 봐야할 것 같네요.

자~~ 이번에도 재밌는 액티비티활동 시간입니다.

'영화' 주제의 책답게 영화속 인조인간, 로봇팔을 함 만들어보겠습니다.

2004년 영화, 윌스미스주연의 '아이,로봇'의 한장면입니다.

정말 실현가능할까..라는 생각을 갖고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두꺼운 택배상자를 이용해서 팔과 손모양을 만듭니다.

책속의 준비물로 하면 좋겠지만 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는거죠...ㅎㅎ

다소 허접해보일 수있으나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 손으로 총알배송 해드리겠나이다.......ㅋ

지지대는 스티로폼상자로 했습니다. 의외로 단단하고 못박기도 쉽고 괜찮네요.

굵은 빨대가 없어서 교구'켈르너'의 그 고무링으로 했습니다.

줄도 집에 있는걸로 했구요. 다 완성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인포그래픽, 아시죠? 만드는 방법이 그냥 활자로만 써있습니다.

인포그래픽으로 자세하게 되있었다면 더 만들기가 쉬웠을텐데 활자만을 읽고 만들려니 어렵더군요.

나름 책과 비스무리한 로봇팔이 완성되었습니다.

줄을 하나하나 움직여보고 영화속 로봇팔이 움직이는 구동장치, 실제 사람의 팔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비교하면서 실험해봤습니다.

이두박근, 힘줄, 손가락.. 다 움직여봅니다.

손가락움직이기..

로봇의 손가락마디는 모두 함께 움직이는데 이것을 로봇공학용어로

'의존적 연결부' 라고 한다네요.

손목도 까닥까닥해봅니다.

팔과 손목을 따로 움직이게 하는 움직임을 '독립 자유도'라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살아있는 듯한 움직임을 만들려면 이 독립자유도가 중요한다고 하네요.

이 로봇팔은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감기걸려서 약을 먹고 있는데 다 먹은 약통을 이렇게 갖다주네요.

만들기가 좀 수고스럽지 다 만들고나니 아이가 잘 가지고 놉니다.

또 액티비티활동은 훨씬 더 책내용에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이상 사이언싱오디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