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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kbs1의 역사스폐셜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금은 종영이 되었지요. 해서 다시보기로 보고 있습니다.

역사는 어렵습니다. 책으로만 습득하는 것보단 영상물과 함께 하면 더욱 이해가 빠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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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방송된 '안중근 의거 100년, 이토저격 영상을 찾아라'

이것을 보고 난후 아이는 안중근 책을 자주 봅니다.

초등위인전집, 위인이야기, 교과연계위인 전집인

 하우쏘 세계큰인물 '안중근' 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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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빠르면 유아부터, 적어도 초등저학년부터는 위인전을 읽히게 하고 있는데​

​위인전을 아이에게 읽히는 이유를 여쭤본다면 확실히 대답하실 수있으실까요?^^

저는 영웅담위주의 을지문덕, 광개토태왕의 이야기, 다른나라의 위인들보단 

일제강점기때 독립투사들의 책을 더 좋아합니다.

근현대사부분을 우리역사는 좀 소홀히 하는 면이 있는데

위인전을 읽으면서 역사도 알 수 있고 나라사랑하는 맘을 자연스럽게 들도록 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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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주 들여다보고 있는 안중근 편입니다.

사실 이런 일화가 진짜인지 알 수는 없지만 사실을 기반으로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안중근의 기개와 성품, 그가 어떻게 살아갈지 뒷받침되는 일화일텐데

아이는 이 페이지를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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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에겐 대개 훌륭하신 부모님이나 멘토가 있습니다.

안중근의 아버지, 안태훈은 14살에 과거에 급제해 진사가 된 인물로

세상에 눈뜬 개화파이지요.

김구와도 알고 지냈고 독립투사들을 많이 도와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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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쏘 세계큰인물에서 제가 좋아하는 정보페이지입니다.

교과인물, 융합인물들 안중근과 관련된 정보 들을 습득할 수있습니다.

특히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에 대한 편지일화는 많이들 아실거예요.

 무한도전에서도 다뤘는데 저도 한아이의 엄마인지라 그 맘이 어땠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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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마지막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를 죽이러 하얼빈까지 오게 되는 안중근의 여정과

1차계획은 실패, 2차계획은 성공, 저격후 체포되는 과정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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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책을 더욱 활용하기 좋은 영상물 소개해볼께요.

앞서서 언급했던 kbs1의 역사스폐셜입니다.

영상물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kbs.co.kr/1tv/sisa/historyspecial/view/vod/1614029_30885.html 

[안중근 의거 100년] 　 　이토 저격 영상을 찾아라 ▣방송 : 2009. 10. 24(토) 20:00~21:00 (KBS 1TV) ▣진행 : 한상권, 엄지인 아나운서 ▣연출 : 황대준 PD ▣글 : 윤영수 작가 ------------------------------------------------------------------------   1909년 10월 26일 9시 30분 안중근은 일본 정계의 거물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다 총탄이 발사된 순간, 놀랍게도 카메라가 돌고 있었다 안중근의 이토저격 필름은 어디로 사라졌나? 그 행방을 추적한다    안중근 이토 저격 그 날의 영상이 존재한다 1909년 11월 3일 경성신보엔 놀라운 기사가 게재된다. '누군가가 이토공이 하얼빈 정거장에 내릴 때부터 조난당할 때까지의 상황을 활동사진으로 찍었는데 당국이 이의 매수를 약속했다' (경성신보)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에서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바로 그 순간이 녹화되고 있었던 것이다. 촬영 필름은 약 150m 길이의 동영상 필름으로, 안중근 의거 당시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었다. 의거 이후 100년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그 날의 영상, 그 행방을 추적한다.  필름에 담긴 저격의 순간 '안중근이 뛰어나가 칠 연발 단총으로 이등공을 습격하던 광경과 비서관 등이 쓰러지던 광경을 역력히 사진을 박었으매' (대한매일신보 1909년 11월 21일) 총탄이 발사된 순간, 러시아 촬영기사는 그 찰나를 포착한다. 당시 상황을 그는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나는) 영사기의 핸들을 돌리고 있었다... 폭죽과 같은 소리가 났다. 정거장 밖에서 중국인이 낸 소리라고 여겨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그 소리는 안중근의 저격소리였다... 이 때 사람들이 놀라 대혼란이 일어났다...' 　　　　　　　　　　　　　　(경성신보 2월 13일자, 러시아 사진사 인터뷰) 세계를 뒤흔든 안중근 의거가 영상으로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일본으로 팔려간 필름 원본 사라진 이토 저격 장면 거사 직후, 일본인 타노모기는 1만 5천엔이란 거금을 들여 필름을 산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듬해 2월 도쿄 국기관에서 공개 상영된 후 필름은 종적을 감춘다. 그 후 현재까지 알려진 영상은 저격 장면이 빠진 20여초 분량의 편집된 영상이다. 필름 원본은 어디로 갔을까?   새롭게 발굴한 의거 당일 영상 공개 제작진은 필름을 구입해 간 타노모기의 후손과 필름 원본의 행방을 추적했다. 그 결과 1941년 제작된 <뉴스영화발달사, 약진의 흔적>이라는 뉴스 필름에서 최근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긴 40초가량의 의거 당일 영상을 찾아냈다. 이 필름 원본에는 이제껏 한 번도 알려지지 않았던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편집되지 않은 또 다른 영상이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안중근 의거 100년의 과제 오는 10월 26일, 안중근 의거는 100주년을 맞는다. 한일 양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겨줬던 이 사건은 항일운동의 도화선이 되어 아시아의 반제국주의 열풍을 일으켰다. 제작진은 이토 저격 영상 찾기에 나서며 안중근 의거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 의거 당일 저격 순간의 동영상은 찾지 못했지만, 이 필름 원본을 찾는 일에 온 국민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원본-kbs1역사스폐셜)

일본은 참 이런걸 잘합니다. 계획적으로 집요하게~~

현재도 독도를 뺏어가기위한 그들의 노력을 보면 알수있지요.

양반입네...하고 있으면 누가 아나요? 좀더 약아빠지게, 야비하게 하더라도

우리정부도 좀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아이는 안중근의 연표보기를 좋아합니다.

짤막한 연표가 아닌 그때 우리나라는 어떤 상황이였는지도 써있어서

시대적배경역사를 습득하기에도 좋습니다.

곳곳에 작은 정보꼭지도 있고 이렇게 작은 사료들, 사진들이 많아서 더욱 생생하게

안중근 편을 볼 수있었습니다.

하우쏘 세계큰인물의 책은 자세한 설명도 좋지만 다양한 사료, 사진이 있어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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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시면 안중근저격​장소인 하얼빈역사안의 사진이 있습니다.

이토 히로부미 아래쪽에 있네요.

이와 관련된 영상물도 있어서 마지막으로 올려봅니다.

http://tvcast.naver.com/v/286905



​'과거에 눈감은 자는 현재와 미래에도 눈감는다'

독일의 양심이라 불리는 전 독일대통령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1920.4.15~2015.1.31) 의

1985년 2차대전 종전 40주년기념 연설입니다.

  되풀이될 수있는 역사, 아이들에게 역사공부는 필수라는 생각입니다.

하우쏘 세계큰인물, 안중근 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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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업체로부터 책만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