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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동화는 초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장르지요.

전집이 오히려 들이기 편해 한질 들여놓고 안심하는 집도 있지만

저는 또 다른 생각이에요. 초등 아이가 처음 읽는 역사동화로

<<이선비 시리즈>> 추천하고 싶답니다. 단행본으로 나온 시리즈물이에요.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게 도와주는 시리즈인데

오메불망 기다리던 중 드디어 이번에 6권이 발간되어 아이랑 감질나게 읽고 있네요.

한양에 가다, 성균관에 들어가다, 한옥을 짓다, 혼례를치르다, 과학을 배우다를 거쳐

6권 암행어사되다가 나왔는데 저처럼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만 한권씩 읽혀줘도 좋아요.  

처음읽는 역사동화로 보다 쉽게 익히는 공부를 바란다면 이책이

아주 꿀팁을 전혀줄거에요.

옛 전래동화처럼 읽는 본문은 물론이거니와 부드러운 삽화는

금세 아이들에게 역사속으로 빨려들어가게 하는 매력이 듬뿍인 책이랍니다.

초등 아이들이라면 도둑으로 몰린 암행어사가 궁금하지 않을까요??!!

암행어사는 조선시대 있었던 제도인데요.

임금이 직접 지방에 파견하는 직속 비밀 감찰 관리로 파견시에는 집에서도 알지 못하게

바로 암행지역으로 출발해야 했데요.

세로가 아픈 아내에게 작별인사도 못하고 바로 떠나는 장면속에서

조선 시대가 보이네요.

지방 관리들의 비리를 파헤치고 벌을 내리다

백성을 살피고 왕의 통치 방침을 전파하다

상을 내려 지방 관리를 독려하다

소송 사건 처리 및 죄수 실태를 점검하다

효자와 효녀를 찾아내고 각종 정보를 수집하다

암행어사는 왕을 가까이에서 모시는 젊고 유능한 관리들 중에서 뽑혔으며

왕의 대신할 만큼 권위가 막강해서 다양한 권리를 행사했답니다.

세로가 암행어사가 되어 지방을 누비며 백성들을 살피고

탐관오리를 벌주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조선시대 통치 체제도 익히면서 암행어서 필수품도 알게되네요.

초등 아이들이 읽기 좋은 역사책이에요.

중앙집권 국가였던 조선의 왕권강화 정책이 무엇인지

아이들은 재미난 역사동화를 읽으면서 저절로 공부가 된답니다.

세로가 암행어사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조선 시대 법과 제도를 알아봅니다.

옛날 법과 제도로 배우는 우리역사

​​조선시대는 터무니없는 세금제도 때문에 많은 백성들이 억울해하고

힘든 시기를 보냈어요. 역사속에서 훌륭하게 암행어사 직을 수행한

인물은 누구인지 살펴보니 많이 유명한 정약용, 박문수,김정희도 있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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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로 활약한 인물들을 보면서 조선시대를 색다르게 들여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