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이야기가 물씬 풍기는 재미있는 우리전통이야기.
오늘은 일곱 개의 조각, 칠교놀이를 통한 두뇌발달을 휙휙 돌려볼 시간입니다.
메*스 때문에 학교마다 휴교니 휴원이니 시끄럽지만 집에서 부모님과
이런 책 어떠하세요?
옛날 조상님들이 손님이 왔을 때,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권했던 칠교놀이.
초등저학년에게 권장하고 싶은 탄탄 우리문화 속 이야기는 지루함이 없고
지식정보까지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두뇌발달을 돕는 전통놀이
일곱 개의 금빛 조각
탈을 쓴 책표지의 그림들.
처음엔 탈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선녀와 나무꾼>이야기가 연상되는
하늘나라 왕자님이 이야기에요.
이게 뭐지? 할정도로 궁금함을 더해주는 칠교놀이 내용이 담긴 창작동화입니다.
책 속 미술기법이 뛰어난 탄탄 우리문화는 아이들의 시각을 발달시켜주고,
옥황상제의 아들 천성왕이 별을 떨어뜨려서 혼나면서 인간세상에서
인간을 만나 일곱명의 아이늘 낳고 살다가 다시 하늘로 간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천성왕의 슬픔 뒤에는 가족을 이루는 행복도 찾아와요.
어느날 하늘나라에서 사신이 찾아와 옥황상제가 다시 별을 살피라 한다며 찾아왔어요.
그리고 빨간 주머니를 전해주고 갔지요.
이 붉은주머니 안에는 일곱 개의 금빛 조각이 들어 있었답니다.
천성왕이 하늘로 올라간지 일곱 해가 지나고 아내는 일곱 아이들을 불러모아
주머니를 내밀며 아버지가 바로 옥황상제의 아들인 천성왕이며 이제 찾아 떠나라고 말이죠.
이 금빛조각은 생각하고 궁리하고 무언가를 만들면 토끼나, 개, 물고기, 용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일곱 개의 조각을 이용해 하늘나라로 가는 길을 찾게되는 아주
의미있는 조각들입니다.
수학과목에서 도형에 약한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모양 만들기를 하며
스토리도 접할수 있는 초등도서 '탄탄 우리문화'
일곱 개가 무엇을 뜻하는지 아직 모르시죠?
나중에 아이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와주고 하늘나라로 올라가게 되어요.
그러나 인간 세상에 두고온 엄마가 자꾸 생각나는 아이들은 눈물을 짓곤 했죠.
그리고 이들은 어머니를 살피기 위해 하늘에서 반짝이는 일곱 개의
별이 되었답니다.
북
두
칠
성
고대 중국에서 유래된 칠교놀이는 지금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서양에서는 탱그림이라고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유객판, 유객도라고 부른답니다.
우리나라 전통 놀이중에 두뇌발달을 돕는 전통놀이도 함께 알아보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