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의 정서, 행동문제들을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상담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5살(48개월)된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요즘 들어 혼자 방에 들어가서 잠깐 할께 있다고 하며 들어가는데..
성기나 항문쪽을 보는 것 같습니다.
거울을 들고가서 혼자 방에서 고추를 보는 것을 보기도 했구여~
첨에 좀 당황스러워서 약간 화를 냈는데 그러면 안된다는 애기들이 생각나서
'몸의 이곳저곳이 궁금한 것은 당연하단다,,그런데 고추나 똥꼬가 궁금하다고 자꾸 만지고 못살게
굴면 다칠 수 있어,,그럼 쉬도 못하고 응아도 못한단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냥 이대로 나두면 없어질까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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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혹시 아이가 성적 자극(TV, 인터넷, 혹은 다른 어떤 것)에 노출되었던 적은 없었는 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별히 그런 문제가 아니라면 일시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한 때 정상적으로 성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으나지금처럼 아이가 혼자 숨어서 성기를 관찰한다는 것은 단순히 그 또래의 아이들이 갖는 호기심과는 약간 다른 면이 잇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재미난 자극을 많이 주시고
신체에 대한 관심보다 주위의 새로운 사물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생기도록
해 주십시요 혼자 잇는 시간을 가급적 줄여주시고 항상 아이에게 관심을 주시고
긍정적 반응과 재미난 상호작용과 자극을 많이 주십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몰래 고추보기 행동이 나타난다면
좀더 구체적인 상담을 위해 전문가를 만나보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