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우리 아이는 작년 9월(30개월)부터 신기한 한글나라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 그런데 아직까지도 단어익히기를 하고 있습니다.
> 진도대로 나의몸부터 나가고 다시 먹글자 복습단계를 하고 있습니다.
> 선생님 말은 원래 복습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먹글자를 완전히 익혀야 낱자 공부를 할 수 있다고.
> 저의 아이가 수업을 잘 못따라가서 그러냐고 물었더니, 그것은 아니고 아이가 문자카드의 단어를 50%이상 먹글자로 읽어야 낱자학습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 저의 아파트 단지에 사는 다른분 아이는 복습없이 계속 진도를 나가다던데..
> 혹시 한글나라 수업을 끝내신 분 답글좀 올려 주세요.
> 저희는 24개월에 한글나라를 시작해서 34개월에 한글나라를 마쳤습니다.
한글나라는 복습과 진도보다 엄마의 활용입니다.
물론 색글자와 먹글자 그리고 낱글자 모두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먹글자 익히는 것을 무척 어렵게 넘어간답니다.
그만큼 엄마가 아이에게 먹글자를 많이 보여 주어야 합니다.
먹글자가 쉬워지면 낱글자 그리고 읽기는 쉽게 넘어갑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어주시면 쉽게 한글이 읽기 시작합니다.
저희 아이는 색글자에서 먹글자고 익힐무렵 책을 읽을때 글을 유심히 보더니
어느샌가 책을 술술 읽기 시작하더군요.
너무 수업에만 의존하지마시고 엄마가 열심히 놀면서 글을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