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한 아이의 엄마가 아이의 수학프로그램에 대해서 고민중이세요..
그 아이는 6세 남자아이구요.. 인지나 정서 등 거의 모든면에서 초등 1~2학년 수준이거든요..
현재 두자리수 덧뺄셈이 가능하고 구구단도 혼자서 터득을 했답니다.. 단순히 구구단을 왼 게 아니라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더라구요..
단지 연산뿐만 아니라 공간, 유추, 패턴 등등 수학적인 개념에 있어 왠만한 초등1~2학년보다 나은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아이가 타고난 머리가 있는 것 같고, 누나한테 자극을 받아 스스로가 노력한 요인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엄마가 그 아이 누나한테만 신경을 쓰셔서 작은애는 어떠한 학습도 시키지 않았는데 누나한테 지지않으려고 - 그 아이 누나도 상당히 똑똑하거든요..- 혼자서 거의 모든 학습을 스스로 터득했다고 하네요..
수학을 한 가지 시킬까 고려중이신데 어떤 걸 하는 게 좋을까요..
왠만한 1~2학년 아이들보다 훨씬 이해력이 좋고 받아들이는 게 빠른데 그런 아이한테 맞는 수학수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이의 엄마는 선행학습의 형태는 원하고 있지 않으시지만 제 연령대에서 살펴본다면 아이한테 너무 쉬운 수준일테고..
누나가 CBS를 잠시 다녔었다는데 엄마가 생각하기로는 단지 선행학습에 불과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좀 실망스러워서 그만 뒀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한테 맞는 수학 수업 추천바랍니다..
금..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