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무엇보다 교구를 많이 접해주었답니다.
제가 처음부터 유아교육과 관계가 있는 사람은 전혀 아니었지요.
아이 키우다 보니...
책과 교구에 자연 관심이 가더군요.
둘다 다 잘하기란 너무 힘들더군요.
책은 아이가 싫어하지 않고 스스로 찾을만큼 정도는 되고...
교구는 제가 신경을 많이 쓴 편이랍니다.
지금은 네살이라 올해까진 제가 데리고 있으면서 자연학습, 현장체험등을 하러다니며 간간이 교구놀이를 하고 아주 간간이 책을 읽고 있는 정도랍니다.
내년엔 유치원을 보내려고 하는데...
평소 교구에 관심이 많은 저라 꼭 몬테소리 유치원에 보내고 싶네요.

그런데 욕심에 영어도 잘했음 하는 맘에..
영어와 몬테소리 교육을 같이 하는 유치원이 있어 보낼까 하거든요.
엄마들의 입소문은 있어 괜찮은것 같기도 한데..
내용 깊이 속속들이 들여다 보질 않아 약간의 의구심은 있답니다.
선생님의 자질.... 교구의 구성.... 유기농음식...
기타등등 신경 쓰이는게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것은...
영어와 몬테소리 교육을 같이 하는게 효과적일까요?
아님 처음엔 몬테소리 교육만 하다가..
나중에 영어를 접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부산 금정구쪽에 몬테소리 유치원을 찾지못해..
영어와 몬테소리를 같이하는 한곳밖에 알지를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