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테소리 상담실이 있어서 차암 반갑습니다.
저는 둘째 5세 남아를 몬테소리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답니다.
말이 어린이집이지 유치원보다 더 체계적이고 교구도 대단히 많답니다.
원장님께서 다른 동네에 몬테소리유치원을 경영하고 계시는 분이시구요.
집근처 어린이집을 찾다가 이곳을 가보고는 분위기와 교구들 선생님의 모습에 바로 결정하고 보내게 되었답니다. 처음 2주일(오전10-12시)은 신나게 갔다오더니 2주일후(오전10-3시)에서 2달동안은 아침마다 울고불고 어린이집 안가는 토요일,일요일은 매일 매일 기다리던 예민한 아이였습니다. 두달만 기다려보고 안되는 다른 방법을 취할려고 했는데 2달 지나니 차츰 적응이 되나봅니다. 그렇게 시작했던게 벌써 8개월째입니다. 이제는 어린이집가는 것 보다는 집에 있는걸 좋아는 하는데 아침에 울지는 않고 신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6세에도 어린이집 간다고 하는데요. 교육은 좋은데 아이에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고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