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걷는 지리길
우리나라 지리를 통해 배우는 이모저모

아빠와 함께 걷는... 시리즈는
다른 책으로도 만나봤었더라서,
단순히 여행책을 넘어서 여러가지를 담았으리는
아미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사회,과학을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3학년 아이에게 얼마나 감사한 책인지요.
이모저모 여러가지의 지식들을 재미있게 술술 풀어주는 책인터라
아이가 더더욱이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된 책입니다.
강원도 대관령, 전분 변산반도와 제주도 상방산까지
전국 곳곳을 걸으며 지리를 배워요!
지리를 토대로 그에 관한 역사, 문화
이 지형으로 인해 기후는 어떠한지 등등.
우리나라 지리를 토대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술술 풀려져 나오니,
사회, 과학이 총망라된 책 덕분에
아이의 상식도 지식도 쑥쑥 늘겠더랍니다.

우리나라에도 공룡관련 유적지가 꽤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이제야 알게 되네요-
남해 여행갔다가 있다는 것 정도 알았는데,
경남 고성 상족해안으로 가면 공룡공원도 있고,
공룡 발자국을 볼 수 있다는 것!
아빠와 떠나는 지리여행이니만큼, 오른쪽 페이지에서
길안내도 기본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인터넷 찾지 않고, 여행계획을 세워볼 수 있겠는데요?

여행을 가자 하면,
뭔가 관련 공부를 하고 가야지 싶어지는데,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을 주제로하니만큼,
'공룡'하면 알아두어야 할 과학적 지식들이 쏙쏙.
공룡이 용반류와 조반류로 분류된다 하는 큰 줄기는
최근에야 아이 책을 토대로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과학 지식도 챙겨주니
다른 책 가지 않고서 이 책 하나만도 전문지식이 무장되어
풍요로운 여행이 되겠다 싶군요.

공룡공원에서 나무 계단을 걸어 내려오면 상족 해안에 다다르게 돼.
먼저 층층이 쌓아 놓은 시루떡 모양의 바위가 눈에 들어오는데,
모양이 마치 밥상다리 모양처럼 보여서 상족암이라는 이름이 붙었어.
공룡발자국이었던 물웅덩이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상족 해안 일대가 중생대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단서가 된다 해요.
가이드가 없어서 잘 모르던 배경상식들이라 할 것 없이
여행지 가거든 책 들고 두리번두리번 찾아보는 재미를 함께 할 듯 싶죠?

상족해안의 공룡발자국을 어떻게 지금 볼 수 있는지,
그 형성 순서를 이렇게 그림으로도 설명해줍니다.
이제 막 사회, 과학을 배우는 아이라서
상태에 관하여 분석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생기리 싶은데,
지리길을 통해 융합적 시각을 더 키워보리 싶네요.
이 상족 해안의 공룡 발자국은 1억5천만년이나 된 매우 오래된 자연유산.
꼭 가봐야겠구나! 결심해보게 됩니다.

참, 많이도 갔던 제주도-
제주도에 가면 산방산이나 용머리해안은 많이 들어보게 되는데,
그냥 저 곳 이름이 그러하다- 정도로 알던 시절은 지내고
이제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기회로군요.
제주도는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우리의 귀중한 섬이지요.
끈적끈적한 용암 화산인 산방산.
여기는 제주도에서 흔히 보는 현무암이 아닌
조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조면암은 산방산을 비롯해서 제주도 남부 해안가에서 발견이된다고 합니다.
산방산의 나이는 약 80만 살. 산방산의 조면암은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 중 하나라 해요.
점성이 높은 조면암 성분 마그마 덕분에 빨리 굳으면서 종 모양으로 솟아올랐다 합니다.

우리 꼭 가보자 했던 곳 중 하나, 경북 안동 하회마을.
유네스코 지정유산으로 세계적으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는 곳.
그리하여 여기에서는 큰 소리로 떠들거나 시설물을 훼손하면 특히 안되구요.
여름에는 모자나 썬크림을 준비해 가야하는 날씨랍니다.
부용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나룻배로 강을 건너야 하니,
뱃삯은 미리 현금으로 준비(대인 3천원, 소인 2천원) 해야 한다고 하고요.

풍수지리상 배산임수의 경우 마을이 더욱 흥한다 하지요.
배산임수의 경우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좋은 기운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덕분에 자연을 일구며 살기에도 좋은 조건 덕분에
풍요로운 마을에서 여유로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기 떄문이기도 해요.
이 마을 출신이 우리가 존경하는 류성룡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더 관심이 쏠리게 되네요.

사회책인듯 과학책인 것도 같고
그렇지만 이 책은 여행을 기본적으로 흐름으로 잡고 있으니
지역축제 정보도 당연히 함께 해주고 있지요.
보성도 아직 가보지 못했던 터라, 축제 정보에 따라
5월 하순경 보성 차밭에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한다 하니, 이번 봄에는 보성으로 가야겠어요!
한편, 보성에 관해 여행해보는 부분에서는
우리나라의 총체적 지리구분을 알려주기도 하네요.
경기지방, 관서지방, 호서지방 등등 말이죠.
아빠와의 여행책으로 읽어보지만
사회 과학 지식이 쑥쑥 늘어나는 유익한 책.
봄볕 따스로워, 여행가고픈 계절에
일단 책으로 우리나라 여행을 떠나보았어요.
아빠와 함께 걷는 지리길
우리나라 지리를 통해 배우는 이모저모

아빠와 함께 걷는... 시리즈는
다른 책으로도 만나봤었더라서,
단순히 여행책을 넘어서 여러가지를 담았으리는
아미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사회,과학을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3학년 아이에게 얼마나 감사한 책인지요.
이모저모 여러가지의 지식들을 재미있게 술술 풀어주는 책인터라
아이가 더더욱이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된 책입니다.
강원도 대관령, 전분 변산반도와 제주도 상방산까지
전국 곳곳을 걸으며 지리를 배워요!
지리를 토대로 그에 관한 역사, 문화
이 지형으로 인해 기후는 어떠한지 등등.
우리나라 지리를 토대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술술 풀려져 나오니,
사회, 과학이 총망라된 책 덕분에
아이의 상식도 지식도 쑥쑥 늘겠더랍니다.

우리나라에도 공룡관련 유적지가 꽤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이제야 알게 되네요-
남해 여행갔다가 있다는 것 정도 알았는데,
경남 고성 상족해안으로 가면 공룡공원도 있고,
공룡 발자국을 볼 수 있다는 것!
아빠와 떠나는 지리여행이니만큼, 오른쪽 페이지에서
길안내도 기본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인터넷 찾지 않고, 여행계획을 세워볼 수 있겠는데요?

여행을 가자 하면,
뭔가 관련 공부를 하고 가야지 싶어지는데,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을 주제로하니만큼,
'공룡'하면 알아두어야 할 과학적 지식들이 쏙쏙.
공룡이 용반류와 조반류로 분류된다 하는 큰 줄기는
최근에야 아이 책을 토대로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과학 지식도 챙겨주니
다른 책 가지 않고서 이 책 하나만도 전문지식이 무장되어
풍요로운 여행이 되겠다 싶군요.

공룡공원에서 나무 계단을 걸어 내려오면 상족 해안에 다다르게 돼.
먼저 층층이 쌓아 놓은 시루떡 모양의 바위가 눈에 들어오는데,
모양이 마치 밥상다리 모양처럼 보여서 상족암이라는 이름이 붙었어.
공룡발자국이었던 물웅덩이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상족 해안 일대가 중생대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단서가 된다 해요.
가이드가 없어서 잘 모르던 배경상식들이라 할 것 없이
여행지 가거든 책 들고 두리번두리번 찾아보는 재미를 함께 할 듯 싶죠?

상족해안의 공룡발자국을 어떻게 지금 볼 수 있는지,
그 형성 순서를 이렇게 그림으로도 설명해줍니다.
이제 막 사회, 과학을 배우는 아이라서
상태에 관하여 분석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생기리 싶은데,
지리길을 통해 융합적 시각을 더 키워보리 싶네요.
이 상족 해안의 공룡 발자국은 1억5천만년이나 된 매우 오래된 자연유산.
꼭 가봐야겠구나! 결심해보게 됩니다.

참, 많이도 갔던 제주도-
제주도에 가면 산방산이나 용머리해안은 많이 들어보게 되는데,
그냥 저 곳 이름이 그러하다- 정도로 알던 시절은 지내고
이제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기회로군요.
제주도는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우리의 귀중한 섬이지요.
끈적끈적한 용암 화산인 산방산.
여기는 제주도에서 흔히 보는 현무암이 아닌
조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조면암은 산방산을 비롯해서 제주도 남부 해안가에서 발견이된다고 합니다.
산방산의 나이는 약 80만 살. 산방산의 조면암은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 중 하나라 해요.
점성이 높은 조면암 성분 마그마 덕분에 빨리 굳으면서 종 모양으로 솟아올랐다 합니다.

우리 꼭 가보자 했던 곳 중 하나, 경북 안동 하회마을.
유네스코 지정유산으로 세계적으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는 곳.
그리하여 여기에서는 큰 소리로 떠들거나 시설물을 훼손하면 특히 안되구요.
여름에는 모자나 썬크림을 준비해 가야하는 날씨랍니다.
부용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나룻배로 강을 건너야 하니,
뱃삯은 미리 현금으로 준비(대인 3천원, 소인 2천원) 해야 한다고 하고요.

풍수지리상 배산임수의 경우 마을이 더욱 흥한다 하지요.
배산임수의 경우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좋은 기운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덕분에 자연을 일구며 살기에도 좋은 조건 덕분에
풍요로운 마을에서 여유로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기 떄문이기도 해요.
이 마을 출신이 우리가 존경하는 류성룡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더 관심이 쏠리게 되네요.

사회책인듯 과학책인 것도 같고
그렇지만 이 책은 여행을 기본적으로 흐름으로 잡고 있으니
지역축제 정보도 당연히 함께 해주고 있지요.
보성도 아직 가보지 못했던 터라, 축제 정보에 따라
5월 하순경 보성 차밭에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한다 하니, 이번 봄에는 보성으로 가야겠어요!
한편, 보성에 관해 여행해보는 부분에서는
우리나라의 총체적 지리구분을 알려주기도 하네요.
경기지방, 관서지방, 호서지방 등등 말이죠.
아빠와의 여행책으로 읽어보지만
사회 과학 지식이 쑥쑥 늘어나는 유익한 책.
봄볕 따스로워, 여행가고픈 계절에
일단 책으로 우리나라 여행을 떠나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