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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어린이 동화책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둘째아이는 1학년이다보니...
교과서에 어떻게 수록이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러한 위엄을 차치하고라도, 사랑스러운 이 책은,
바로, 아이의 생각을 알아보는
아이와 엄마가 대화하는 기회를 주는 책이랍니다.
책이 시작되면 앞에 나오는
세 개의 그림이 어떤 상황을 보여주고
그리고, 뒷 이야기를 상상해보게 하는 책이거든요.
아이의 창의력을 자극하며, 보는 내내 궁금해 궁금해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는 책이면서...
동시에,
기꺼이 참여하는 재미에, 아이가 좋단다 했던
어린이동화책이었더랍니다 :D
보기만 해도, 그림이 많이 귀엽잖아요^^
"책을 보면서 여러분의 참의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총 20가지의 이야기를 던져준답니다.
상황을 두고 아이가 이러저러 생각을 할 터이니~
머리가 좋아지는 어린이동화책 맞는거죠 :D
단순히 아이에게 즐거운 그림책일 뿐 아니라,
아이가 그림들을 보면서 이러저러 생각을 하면서
나름의 분석을 해보고 생각하게 되는 기회에
보는 엄마가 흡족할 뿐 아니라.....
조잘조잘 그녀의 이야기에 듣기만 해도
엄마미소가 흐뭇~ 지어지는...
초등도서들을 혼자 읽고만 있던 그녀였건만,
어린이동화책, 엄마와 아이의 징검다리마냥
이야기가 오가는 시간이 흐뭇해진답니다.
비록 아이가 생각했던 상황이 아닌가보다 하면
아아! 이게 아니네~ 하고 실망을 하기도 하지만요.
곁에서 함께 하는 엄마의 역할이 이럴때 중요한거죠!
"생각이 너랑 또 다르네~
이건 정답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니깐
또 다른 생각을 알게 되는 거야~"
제가 봐도 알고 싶어지는 상황들도 많았답니다.
동생을 유치원에 데려다줘야 하는 큰 아이에게,
이런 꼼수(?).... 떠오르곤 하지 않았을까요?
자~~~세히 보면, 답을 짐작할 수 있을 이야기.
유아도서로도 좋겠지만,
초등2학년 국어교과서에 왜 수록되었을지 짐작가게도,
저학년아이들에게 창의력을 마구 자극하지 뭐에요.
나도 뭔가 될 수 있을까나...
자신감이 없어보이는 애벌레,
상황상 어떻게 역학을 하냐면요...
세컷 중 두 컷에서 사실, 어떠한 단서를 준다죠.
아이들이 잘~~생각하면 책의 예시와도 비슷하게 간답니다.
물론! 꼭 같은 생각을 할 필요는 없겠죠~
창의력의 책이니만큼, 여러 생각을 펼쳐보는 것이
이 책이 자극하는 좋은 기회이겠거니 싶어요.
20건의 케이스를 두고 생각해보는 시간,
그림이 귀여운 동화책이다보니, 호기심으로 안겨줬건만
아이~~~ 벌써 끝났어~~~ 아쉬워하는 그녀!
"또 다른 경우는 뭐가 있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겠다 싶은 그림책!
창의력이란 이렇게 열린사고를 자극하면서 커가겠지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