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쩍번쩍 번개 치고 우르릉 쾅쾅 천둥소리 요란한 밤!

여름방학 맞아 읽기 딱 좋은 책~

오싹오싹 초등학교 시리즈

1. 학교가 살아 있다!

2. 사물함이 루시를 삼켰다!

3. 학교 숲 정글이 되다!

4. 화산 실험 대폭발하다!

5. 학교가 얼음 왕국이 되다!

6. 괴물 기계와 맞서 싸우다!

6권을 모아놓으니 새로운 느낌이네요.

그래서 다시 읽게 되는 듯....

오싹오싹 초등학교 시리즈 6

괴물 기계와 맞서 싸우다!

​괴물 학교의 공격이 더 강해졌다!

학교가 너무나 무섭다!

​

살아있는 학교가 아닌 괴물 기계라고?

괴물 학교에 괴물 기계라...

얼음 왕국에 이어 또 다른 이야기 세계가 펼쳐질 것 같아요.

이어리 초등학교의 오싹오싹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

수상한 임시 선생님

이어리라고?

 역시나 이어리 초등학교에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난 것 같아요.

​

쉿 조용~ 단숨에 읽어 내려갈 이야기랍니다.

우르릉 쾅쾅~

천둥소리에 순간 깜짝 놀라며 읽었어요.

​뭐? 이어리라고?

질서 반장인 샘과 친구 루시, 안토니오만큼이나 깜짝 놀랐어요.

​

새로 오신 임시 선생님의 이름이 놀랍게도 이어리!

선생님은 학교 벽을 만지고, 파이프를 두드리며

수상한 행동을 해요.

혼자 음악실로 들어간 선생님.

선생님께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갑자기 카펫 촉수들이 선생님을 끌고 가네요.

이런... 괴물 피아노가 선생님을 잡아먹겠어요.

​

글을 읽으며 그림을 보니 더욱 실감 나네요.

금방이라도 잡아먹힐 것 같아요. ​​

​도대체 임시 선생님은 누구일까요?

​

임시 선생님의 수상한 행동에 샘과 루시, 안토니오는 결국 선생님 뒤를 밟아요.

악당 오슨 이어리의 낡고 으스스 한 집으로 들어가는 선생님!

임시 선생님의 정체는?

혹!

진짜 미치광이 과학자 오슨 이어리가 살아돌아 온 걸까요? 

​

​알고 보니 재스퍼 선생님도 악당 오슨 이어리의 계획을 막으려고 했군요.

학교가 되어 있는 오슨 이어리.

재스퍼 선생님은 샘과 루시, 안토니오와 함께

오슨 이어리의 기계 설계도를 보고 반대로 기계를 만들어요.

그리고 이어리를 학교에서 몰아내려 하지만

기계는 부서지고 말죠. 이어리를 설득하지 못하고 말이에요.

부서진 기계는 다시 이어리가 되어 공격을 하는군요.

이대로 악당 이어리 괴물한테 당하는 걸까요?

아이들의 작전에 결국 이어리 괴물은 산산조각 나고 말지요.

괴물 기계는 부서졌지만

아직 학교가 되어 있는 오슨 이어리는 몰아내지 못했어요.

​

오슨 이어리의 손자의 손자인 재스퍼 선생님은 결국 학교를 떠나는군요.

그럼 또다시 질서 반장 샘과 루시, 안토니오가 학교와 맞서야겠네요.

​

​"성공할 뻔한 게 어디야?"

안토니오의 말처럼 오슨 이어리를 없애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고 생각해요.

오슨 이어리의 계획을 알았으니 다음엔 성공할 수 있기를....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거 있죠.

어쩜 아이들보다 제가 더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학교가 살아있다면....

어릴 적 학교괴담 등을 무서워하면서도 즐겨읽고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엄마, 아빠의 어릴 적 들었던 학교 공포 이야기와

요즘 아이들의 학교 공포 이야기를 보면 크게 다를 게 없는 것 같아요.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저에게

학교 동상이 살아 움직이고 운동장이 갈라진다는 이야기를

정말 실감 나게 해주던 오빠, 언니들....

그 덕에 밤이면 학교가 무서워 밖에 나가지도 못했었지요.

초등학교 바로 옆에 살았거든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소름이 돋을 정도에요.

엄마의 추억담을 한번 더 들려주게 되는 오싹오싹 시리즈랍니다.

올여름 방학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함께 읽으면 더욱 시원하겠죠?

무더운 여름 독서하며 더위를 이겨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