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안녕하세요

사람이 오장육부를 타고 날 경우 어떤 곳은 약하고 어떤 곳은 강하게 태어납니다. 소화기능을 손상시키는 것들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과식은 좋지 않습니다. 음식 종류를 지나치게 다양하게 먹인다든지,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만 주는 경우와 너무 찬 음식을 먹이는 것도 아이의 소화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살펴주세요. 조금만 더 주의해주시면 아이의 약한 부분을 온전하게 잘 보살피며 키울 수 있습니다.
철분제를 먹이는 것 때문에 걱정을 하셨군요. 철분제를 어머님이 드시라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정상적으로 태어난 아이는 뱃속에 있을 때부터 철분을 함유하고 태어나므로 염려하실 필요는 없고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이유식을 통해 철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많이 걱정이 되시면 6개월 이후부터 철분제를 사 먹이세요.
그리고 예방주사는 어디까지나 예방이므로 어머니의 결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편하신대로 하세요



선호 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
>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고,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 선생님 소화기능이 약하면 제가 우리 아이한테 어떻게해야 정상으로 될수 있는지 도와주세요. 또한 철분제복용은 엄마가 복용하는건가요 아니면 아이가... ... 그리구 선생님!
> 저희아이가(5개월째) 지금까지 내수막염 주사를 맞지 못하였거든요. 그동안 잔병이 조금씩 있다보니까 지금까지 미루게 되었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 소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