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안녕하세요

평소에 아랫배가 아프고 위하수가 있으며 장에 가스가 있는 사람들의 체형 중에는 몸이 마르면서 키가 큰 사람이 많습니다. 또 이런 경우에는 가슴과 허리부분이 좁은 체형이 많습니다. 혹시 여기에 해당하지는 않는지요.
현재 증상으로 봐서 아이가 비위기능이 약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비위기능이 약한 아이 중에서 자궁의 기능도 같이 떨어지는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힘들지만 비위 기능이 허해서 기능이 약해지므로 자궁에 냉증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원인에서 오는 생리통을 한방에서는 '기능성 생리통'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능성 생리통은 한방치료로도 좋은 효과를 많이 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사구체신염과 같이 연결해서 아이의 건강을 걱정하시는데 질환을 앓은 지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생리통에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senco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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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딸이 올해 16살인데 생리가 불규칙하고 일상생활이 힘들만큼 생리통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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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가지 평소에 자주 아래배가 아프다고해서 한 3년 전 쯤에 위 X-ray를 찍은 적이 있는데 위가 아래로 많이 쳐져 있고 장에 가스가 많이 차서 그렇다는 내과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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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는 입에 맞는 음식이 있으면 잘먹고 그렇지 않으면 조금씩은 먹는데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는 잘 먹지 않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손발이 유난히 차고 손발바닥이 노랗고 앉았다 일어날때 머리가 핑 돌고 어지럽다는 소리를 자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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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초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때부터 3학년 겨울방학때까지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신염으로 스테로이드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를 받았고 치료가 끝나고도 코피를 자주 흘려서 경희대 한방병원의 김덕곤 선생님께 진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 그때 한달간 한약처방을 받은후 식사도 잘하고 코피도 많이 안흘리고 피곤함도 많이 줄어들고 해서 생리통도 한방으로 진료를 받아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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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습관의 잘못으로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병증이 있어서 그런건지 특히 생리통에 관해서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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