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대도 불구하고 이렇게 친절한 답변을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배가 많이 아파서 산책을 포기한 그 다음날에는 가까운 산을 올라 갔다 왔는데 많이 좋아 졌던것 같아요. 그날은 유난히도 화장실에서 변을 자주 보았고 한두번의 설사도 했었읍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단순하 체기였기를 바랍니다.
그럼 수고하시고 다음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어머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하고 걱정되네요.
만약 복통에 문제가 있다면 우려할 일이 그 사이 있었겠지요.
하지만 다른 문제가 없다면 단순히 체기가 있었을 겁니다.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지금까지 배가 똑같은 강도로 아프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사과나무님의 글입니다.
> 걸을때 배가 아프다는 얘기를 듣고 화장실을 가면 되겠거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4월 4일날 유치원에서 견학을 갔다 왔는데 선생님께서 아이가 걷지를 못할정도로 배가 아파하여 걱정이 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당장 집근처 병원에 달려가 진찰을 받았지만 급성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병은 아닌것 같고 가스가 차서 그런것 같다는 얘기와 약을 처방받았지요. 주말에 집에서 있다가 가까운 곳을 산책 나갔는데 아이가 걸으면서 배가 또 아파 힘들다고 합니다. 오른쪽 갈비뼈가 움푹 들어간 곳에서 조금 내려온 곳인데 집에서 있을때는 괜찮고 조금 걷기 시작하면 아프다고 하니 무슨 이상이 있는지 무척 걱정이 됩니다. 만6세의 여자 아이고 몸무게는 21킬로그램으로 키는 120정도입니다. 태어난후 특별한 병을 앓은 적은 없고 신경이 조금 예민한 편이지요. 변도 하루에 한두번 정도 별이상없이 보는 편이고 잠도 잘자지요. 큰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걱정이 되어 급한 마음에 두서없이 문의를 드립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