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안녕하세요.

육아와 엄마의 일이라는 문제는
정말 어려운 것이지요.
하지만 어머님께서 일을 하셔야 한다면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아이를 대하기 보다는 낮에는 열심히 일하시고
저녁에 퇴근하셔서는 아이에게 당당히 그리고 엄마로서 관계를 충분히 가지시는 것이 아이나 엄마 모두의 정서에 좋을 듯 합니다.
32개월이라면 아직 자기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충동적이고
떼도 쓸 때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유아원에 보내는 것이 나을지 사실 뭐라 답변 드릴 수는 없구요.
보약은 한번 먹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먹이실 때는 무슨 방법을 쓰는 다 먹이셔야 합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마음 편히 가지시구요.
다음에 또 글을 올려주세요.

해피마더님의 글입니다.
> 32개월된 아들이 있는데요...
> 제가 가정형편상 12개월때부터.. 24개월까지 아이를 애봐주는 분에게 맡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또 다시 회사를 단니게 될것같은데.. 아이에게 정신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엄마로서도 많이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 제가 애를 보살피지 않아서인지.. 아이는 저를 안떨어지려고 합니다.. 향상 불안해 보이고. 지금시기에 아이를 유아원에 보내는것 어떤지 모르겠네요.. 한편으로는 혼자 집에서 노는게 안스럽다는 생각도 들고. 나쁜 버릇같은것도 유아원에 단니며 낳아지지 않을까요.. (편식이라던가.. 신경질 부르는것등..)
> 그리고 하나 더 아이가 잘놀다가도 갑자기 울곤합니다.. 자기 뜻대로 않되면 소리지르고 화도 잘내고요..
> 그리고 작년에 용을 먹었는데.. 잘 않먹어.. 반접만 먹였습니다.. 용을 지금 다시 지어서 먹어도 될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