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안녕하세요.

밤에 오줌을 싸는 것을 야뇨증이라 합니다. 야뇨증은 만 5세 이상의 아이를 대상으로 치료를 하는데 아이는 시기가 좀 지난 듯 합니다.
야뇨증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해보면
보통 남자아이에 많고 허약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생기곤 하는데요 방치하면 사회성과 심리 발달에 악영향을미칠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뇨증은 생리적 야뇨증(야뇨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방광과 근육이 미숙함이 원인), 정신적 야뇨증(환경이 바뀌거나 동생이 생기는 등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리고 기질적 야뇨증(비뇨기의 기형이나 감염, 소아 당뇨, 척추 이상 등에 의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방광의 근육이 미숙한 경우가 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야뇨증의 원인을 두 가지 정도로 보고 있는데요. 우선 선천적으로 기운이 부족한 경우와 소화기계와 호흡기계의 기운이 약한경우가 있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아이가 잘 먹는 경우라면 선천적으로 기운이 부족한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아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구요. 자연적으로 치료가 될 확률도 많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가까운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아이를 심하게 혼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효임님의 글입니다.
> 저는아들만둘입니다 10살7살 그나마 작은아이는일주일에한두번인데 반해 큰아이는 거의매일 소변을 가리지못하고 있읍니다 처음에는 때리기도하고 달래도보고 2시간마다 거의매일깨워보기도 헀지만소용이 없어서 지금은 일년째기저귀를 채워서 재우고 있읍니다 그러다 보니작은아이도 자면서소변보는것이 당연스럽게받아들여 지는것갔읍니다 야뇨증도 유전이되는것인지요 시댁어른들은 아버지나 큰아버지들도 그래서 괜찮다고 걱정할일이 아니라고들합니다 비뇨기과치료를 받아볼까도했는데 하지말라고해서 걱정만하고 있읍니다 한방에서는 어떻게하시는지요 방법있을까요.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