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
알레르기 비염은 대개 심한 재채기와 함께 콧물을 흘리거나, 코가 막히거나 가려워 자주 후비고 훌쩍거리는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보통은 일년내내 코감기를 달고 살거나 환절기에 재채기를 자주 하거나 피부가 가려워 보채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있는경우 알레르기 비염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이 일반감기와 비슷해서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코가 막혀있어서 늘 답답해보이거나 말할때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코를 골면서 잘때도 있으며 눈이 충혈되거나 눈물을 자주 흘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외출이 많아지는 4세이후의 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하고 아침에 일어난 직후 또는 외출시 찬공기를 마셨을때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하는데요. 체내에 열이 많거나 비위기능이 약하거나 면역력이 약하거나 어릴때 태열을 앓은 경우에 그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여 아이의 체질을 개선시키는 치료법을 쓰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궁극적으로 체질이 개선되지 않는 한 계속 재발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코점막의 면역기능을 높여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치료해야 하며 체질을 개선해서 몸의 전체적인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강한체질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한방치료로 증상이 많이 호전될수 있고 면역력도 많이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아이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기때문에 직접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