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성장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출생 체중은 작았더라도 만 2살까지 잘 먹고 잔병만 없다고 하면 보통은 다 따라잡을 수 있고요..
논문에 의하면 유전적인 요인은 약 30% 정도라고 하지만, 물론 그것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 외에 잘 먹고, 잘 자고 잔병치례 없다면 혹시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나 살펴보실 필요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또, 만일 부모님께서 어려서는 키가 작았더라도 중고등학교때 키가 훌쩍 컸다든지 또는 그 대학교 이후까지도 성장이 계속되었다면
아이들도 비슷한 성장 패턴을 갖기 쉽습니다.
그러고보니 아이들이 몇 살인지도 모르겠군요...
보통 2살까지는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지만 그 이후는 사춘기 전까지 성장 속도가 느려져 있기 마련입니다.
또, 일시적으로 성장이 잠시 느려졌다 왕성해 지는 경우도 있고요...
글쎄요, 아이들의 키 등 정보가 부족해서 더 이상 설명드리기는 힘들것 같군요.
보통의 경우는 때가 되면 자랄 만큼 자라기 마련입니다. 너무 걱정은 마시고요, 혹시 실제로 키가 10% 미만의 경우라면 적극적으로 성장 치료를 받아볼 필요도 있습니다만, 그 정도는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