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안녕하세요.
함소아입니다.

아기가 이 세상에 태어난다는 건 기적이지요. 물론 우리 모두가 다 우리의 부모님께 기적의 존재들이구요. 무슨 말이냐 하면 3키로 전후의 작은 아기가 이 세상에 나오면, 그 순간부터 모든 것들이 놀랄 일들 투성이란 겁니다.
부모님의 각별한 보살핌 속에서도 순간순간 움찔거리 놀라는 몸짓을 보이는 것이 당연한 거지요.

단 이런 현상들이 개월수가 증가되면서 서서히 가라앉고 사라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아기가 갑자기 부쩍 놀라는 현상을 보인다면 우선은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의 문의하신 상담 내용만으로는 아이의 상태를 완전히 파악하기가 어렵고, 또한 진료상의 한계가 있습니다.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등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기질적인 성향이 관여할 여지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이든 부모님께서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이가 빨리 편안해 지기를 바라면서 여기에서 상담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