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님의 글입니다.
> 네살바기 남자아이입니다.
> 다섯살 누나에 비해 식욕이 많이 떨어지구요
> 몇개월 전에 용을 지어 먹이기도 했어요
> 밥은 몇 숟갈 뜨고나면 먹기 싫어하는 티가 역력히 나구요
> 하루에 많게는 세번 정도씩 변을 보는데 변이 무르지를 않고 돌멩이처럼 동글 동글하게 봅니다.그런 덩어리로 몇 개씩 나눠 누구요..방귀를 달고 삽니다.구취도 심한 편이구요..
>
> 무엇보다 살이 물렁물렁하다고 어른들이 걱정을 많이 하세요..체중도 또래에 비해 약간 적게 나가구요.설사는 거의 안 하는 편인데 뱃속에서는 일년내내 꾸르륵 소리가 납니다.애기때는 크면 없어진다고 하던데 지금도 여전히 종일 꾸르륵 거리거든요.기침 감기 걸리면 가래가 조금씩 생기는 편이구요.겁이 많아서 로보트도 잘 못 갖고 놀아요^^;;
>
> 여러가지로 맘이 쓰이는데 도움 좀 주시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어머니
아이의 변상태를 보면 장의 활동성이 좋지는 않아보입니다. 특히 식욕부진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경우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변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밥을 잘 안 먹는아이의 경우 변을 볼수 있을 만큼 충분히 먹질 않아서 장내에 자꾸 쌓이게 됩니다. 그런 경우에 가스도 많이 생기게 됩니다.

또 밥먹는게 시원치 않은 아이들은 대부분 소화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있어서 음식을 먹으면 위에 오래 머무르게 되므로 구취가 심합니다.

위의 여러가지 증상을 보면 모두 아이의 비위기능과 장의 활동성에 문제가 있다고 할수 있고 비위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반적인 아이의 건강을 체크해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아이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해준다면 밥도 잘먹고 변도 많이 좋아질겁니다.
엄마의 걱정없이 아이가 잘 자랄수 있다면 좋을텐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속이 많이 상하시겠어요. 힘내시구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세요.

김은주님의 글입니다.
> 네살바기 남자아이입니다.
> 다섯살 누나에 비해 식욕이 많이 떨어지구요
> 몇개월 전에 용을 지어 먹이기도 했어요
> 밥은 몇 숟갈 뜨고나면 먹기 싫어하는 티가 역력히 나구요
> 하루에 많게는 세번 정도씩 변을 보는데 변이 무르지를 않고 돌멩이처럼 동글 동글하게 봅니다.그런 덩어리로 몇 개씩 나눠 누구요..방귀를 달고 삽니다.구취도 심한 편이구요..
>
> 무엇보다 살이 물렁물렁하다고 어른들이 걱정을 많이 하세요..체중도 또래에 비해 약간 적게 나가구요.설사는 거의 안 하는 편인데 뱃속에서는 일년내내 꾸르륵 소리가 납니다.애기때는 크면 없어진다고 하던데 지금도 여전히 종일 꾸르륵 거리거든요.기침 감기 걸리면 가래가 조금씩 생기는 편이구요.겁이 많아서 로보트도 잘 못 갖고 놀아요^^;;
>
> 여러가지로 맘이 쓰이는데 도움 좀 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