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우리아이는 만5세된 남자아이입니다.65개월입니다.
> 어려서 부터 울기만 하면 소변을 참지 못하고 쌉니다.
> 성장하면 괜찮을까하고 예사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요즘도 울기만 하면 오줌을 쌉니다.그래서 혼내다 말고 화장실 다녀오라고 하죠... 소변이 차있는 상태라면 화장실가기도 전에 실례를 하기도 하구요.
> 방광에 문제가 있을까요?
> 양방으로 치료를 요하는지 한방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설 잘 모내시구요..


안녕하세요.
부천 함소아 박연주 원장입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지금쯤이면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명절 후유증?에서 벗어나서 일상 생활로 복귀를 하셨을 듯 한데..

아이들도 일상에서 이탈해서 가끔씩 오줌을 싸기도 하고 일정기간동안 오줌을 지리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정상으로 봅니다.
다만. 지금 상담하시는 아이의 경우 어릴때부터 울기만 하면.. 소변을 싼다는 부분이 정상 범위에서 벗어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다른 전체적인 상황을 보는 것이 판단에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선은 양방 병원에서 소변 검사와 다른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십시오.
양방에서의 검사상으로 방광이나 신장 등에서의 기질적인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그 뒤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맞는 순서입니다.
치료는 각 원인이 체크 되는 곳에서 맞는 치료를 권하게 될 것이구요.

더이상 기다리지 마시고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답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