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숙님의 글입니다.
> 올해 5세된 여자아이예요
> 1월 명절즈음부터 화장실에 수시로 다니고 있답니다
> 비뇨기과에도 다녀보고 산부인과에도 다녀봤지만 처음 몇주 방광염증세가 조금 있다는것 말고는 두달넘게 신체적으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 달래보기도 아고 얼러보기도 하고 혼내보기도 했지만 호전되지가 않네요
> 지금은 화장실갈때마다 엄마눈치를 본답니다
> 저도 그냥 모르는척 하구요
> 화장실에 자주 다니다 보니 팬티를 잡아당기는 버릇도 생겼답니다
> 그래 사각으로 팬티를 다 바꿔주었구요
> 미지근한 물로 좌욕도 시키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너무 걱정이 되는구요
> 20개월된 남동생이 있구요
> 아기때부터 까시럽고 예민한 아이였답니다
> 아이들이 한때 이러기도 한다고들 하는데.. 너무 오랫동안 계속되니까 너무 걱정되고 아이도 저도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랍니다
>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안녕하세요?

아이가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구요? 물을 많이 마시면서 소변을 길게 많은 량을 본다면 그만큼 물 섭취가 많았으니 자연스러운 일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음수량은 많지 않은데, 소변을 조금씩 보거나 지릴때에는 아이의 방광기능에 약간 문제는 있지 않으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는 요도에 염증이 있어 자꾸 자극이 되고 소변을 보고 난 뒤에도 잔뇨감이 남아 있어 답답해서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의 방광기능이 어느정도 성숙해지는 시기가 6세정도인데 그 이전에는 여러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이러한 빈뇨증상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습열이라고 하는데 몸에 습열이 차 있는 경우 몸의 수액대사를 완만히 해주면 열을 소설시켜주면 증상이 개선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의 증세가 심하다 싶으면 내원해주세요.

그리고 동생이 예민하고 까다롭다고 하셨는데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이라면 쉽게 고쳐지지는 않습니다. ^^

다만 지금은 힘들어도 두돌이 넘어가면 다소 무던해집니다.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보죠..

이상 노원 함소아 서 영은이었읍니다. 안녕히 계세요.

신명숙님의 글입니다.
> 올해 5세된 여자아이예요
> 1월 명절즈음부터 화장실에 수시로 다니고 있답니다
> 비뇨기과에도 다녀보고 산부인과에도 다녀봤지만 처음 몇주 방광염증세가 조금 있다는것 말고는 두달넘게 신체적으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 달래보기도 아고 얼러보기도 하고 혼내보기도 했지만 호전되지가 않네요
> 지금은 화장실갈때마다 엄마눈치를 본답니다
> 저도 그냥 모르는척 하구요
> 화장실에 자주 다니다 보니 팬티를 잡아당기는 버릇도 생겼답니다
> 그래 사각으로 팬티를 다 바꿔주었구요
> 미지근한 물로 좌욕도 시키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너무 걱정이 되는구요
> 20개월된 남동생이 있구요
> 아기때부터 까시럽고 예민한 아이였답니다
> 아이들이 한때 이러기도 한다고들 하는데.. 너무 오랫동안 계속되니까 너무 걱정되고 아이도 저도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랍니다
>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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