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님의 글입니다.
> 속상님의 글입니다.
> > 수고하십니다.
> > 우리아이는 이제꼭 48개월된 사내아이입니다.
> > 만 24개월에 이틀만에 낮에는 소변가리기가 되더니,밤에는 지금까지 거의 하루도 안 빼고 오줌을 싸 기저귀를 채우고잡니다.
> > 처음에는 새벽에 두번정도 깨워서 소변을 보게하고 다시재우지만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보면 지도를 그려놨구요.
> > 소변은 자주보는편으로 새벽에도 깨우면 깨우는데로 소변을 봅니다.
> > 혹 기저귀를 계속채워 습관성이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
> > 답변 부탁드립니다....
>
>
> 안녕하세요 어머님
> 저는 부산 함소아 한의원 길상용 원장입니다.
>
> 야뇨증에 대해 질문을 해 주셨는데 소변을 가릴때가 된 것 같은데 밤에 지도를 그리면 빨래거리가 늘어나는 것은 차치해 두고라도 아이를 어디에 보낼때도 신경이 쓰이고 아이의 정신성숙도에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를 항상걱정하게 됩니다.
>
> 만 48개월 된 사내라고 하셨는데 현재 야뇨증이 발생하는 빈도는 5세의 남아에서 7%, 여아는 3%, 10세의 남아에서 3%, 여아에서 2%롤 남아에 더 많고 유뇨의 가족력이 있을 때가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지속적으로 밤에만 소변을 싸는 아동은 적절히 소변 훈련을 받지 못했기 때문인데 부모가 강제적으로 대소변 훈련을 시키거나 대소변 훈련과 관계없이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광의 조절 기능을 습득하지 못합니다.
> 한의학적으로는 선천적으로 기운이 부족한 경우와 소화기계와 호흡기계의 기운이 약한 경우, 심리적인 문제 등 세가지로 원인을 구분합니다.
> 야뇨증은 심리적 요인이 매우 큰데 이민, 사회, 경제적 불안, 가족의 정신 병리 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 최근의 보고는 발달의 미성숙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많은 수의 야뇨증 아동에서 방광 용량의 감소가 발견되는데 이는 부적절한 소변 훈련의 결과이거나 유전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 야뇨증은 그 증상이 오래가면 아이가 수치심과 열등감을 느낄수 있고 창피한 마음에 다른 사람과 사이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집에서 하셔야 하는 것은 야단을 치거나 벌을 주지 말고, 잠자리 들기전에 반드시 소변을 보게하고 밤에는 소변을 보기 편하게 화장실 불을 켜 놓거나 간이 변기를 마련해 두세요. 탄산음료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차종류, 초콜릿, 코코아 등), 귤, 오렌지 주스 등은 야뇨증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갈아입을 수 있는 옷은 항상 준비하시고 밤에 지도를 그렸다면 항상 다음날 세탁을 하시되 시트를 벗길때는 아이와 같이 하세요.(세탁이 편한 시트를 준비해서 사용하세요) 그리고 기저귀를 채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기저귀를 채우면 소변을 가리는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기저귀에 싸면 된다는 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
> 야뇨증은 기질적인 이상이 있지 않으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항상 심리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시고 치료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
> 일기가 변화가 많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
> 선생님 감사합니다.노력해보고 다시 글올리겠습니다
>

속상님의 글입니다.
> 수고하십니다.
> 우리아이는 이제꼭 48개월된 사내아이입니다.
> 만 24개월에 이틀만에 낮에는 소변가리기가 되더니,밤에는 지금까지 거의 하루도 안 빼고 오줌을 싸 기저귀를 채우고잡니다.
> 처음에는 새벽에 두번정도 깨워서 소변을 보게하고 다시재우지만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보면 지도를 그려놨구요.
> 소변은 자주보는편으로 새벽에도 깨우면 깨우는데로 소변을 봅니다.
> 혹 기저귀를 계속채워 습관성이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
>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저는 부산 함소아 한의원 길상용 원장입니다.

야뇨증에 대해 질문을 해 주셨는데 소변을 가릴때가 된 것 같은데 밤에 지도를 그리면 빨래거리가 늘어나는 것은 차치해 두고라도 아이를 어디에 보낼때도 신경이 쓰이고 아이의 정신성숙도에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를 항상걱정하게 됩니다.

만 48개월 된 사내라고 하셨는데 현재 야뇨증이 발생하는 빈도는 5세의 남아에서 7%, 여아는 3%, 10세의 남아에서 3%, 여아에서 2%롤 남아에 더 많고 유뇨의 가족력이 있을 때가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밤에만 소변을 싸는 아동은 적절히 소변 훈련을 받지 못했기 때문인데 부모가 강제적으로 대소변 훈련을 시키거나 대소변 훈련과 관계없이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광의 조절 기능을 습득하지 못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선천적으로 기운이 부족한 경우와 소화기계와 호흡기계의 기운이 약한 경우, 심리적인 문제 등 세가지로 원인을 구분합니다.
야뇨증은 심리적 요인이 매우 큰데 이민, 사회, 경제적 불안, 가족의 정신 병리 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최근의 보고는 발달의 미성숙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많은 수의 야뇨증 아동에서 방광 용량의 감소가 발견되는데 이는 부적절한 소변 훈련의 결과이거나 유전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야뇨증은 그 증상이 오래가면 아이가 수치심과 열등감을 느낄수 있고 창피한 마음에 다른 사람과 사이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하셔야 하는 것은 야단을 치거나 벌을 주지 말고, 잠자리 들기전에 반드시 소변을 보게하고 밤에는 소변을 보기 편하게 화장실 불을 켜 놓거나 간이 변기를 마련해 두세요. 탄산음료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차종류, 초콜릿, 코코아 등), 귤, 오렌지 주스 등은 야뇨증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갈아입을 수 있는 옷은 항상 준비하시고 밤에 지도를 그렸다면 항상 다음날 세탁을 하시되 시트를 벗길때는 아이와 같이 하세요.(세탁이 편한 시트를 준비해서 사용하세요) 그리고 기저귀를 채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기저귀를 채우면 소변을 가리는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기저귀에 싸면 된다는 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야뇨증은 기질적인 이상이 있지 않으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항상 심리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시고 치료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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