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활용품을 이용한 상상의 세계
 |  공연 일시 : 2003년 2월 18일 오후 4시
 공연 장소 : 동영 아트홀(구 계몽 아트홀)
버려진 유리병과 플라스틱들의 색다른 변신 유리병과 플라스틱통이 모여 악기로, 인형으로, 사람으로 변하여 음악을 연주하고, 말을 하며 살아 움직입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재미있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과 상상력을 일깨워줍니다. | 재활용품을 이용한 상상의 세계! [내친구 플라스틱]은 1998년 초연 이후 관객들에게 '아이디어와 교육성, 새로운 시도'의 측면에서 좋은 평을 받으며 극단 사다리의 주요 레퍼토리 공연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극단 사다리의 어린이 전용극장 동영아트홀이 선사하는 두 번째 이야기
[내친구 플라스틱]은 그 동안 보여주었던 이야기들 중에서특별히 4가지 이야기를 선별하여 한층 재밌고 독특한 상상의 세계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내친구 플라스틱]은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연극과 교육이 만나는 작품으로 동영아트홀이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플라스틱통, 음료수병, 계란판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고버려지는 물건(폐품)들이 어린이들의 친구로 다시 태어납니다. 4개의 이야기 속에서 만나는 재활용품이 자유로운 상상과 만나 '병 플롯', '플라스틱 인형' 등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줄 것입니다.
[내친구 플라스틱]은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품과 생활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물들에 생명을 불어 넣어줌으로써 사물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  |
공연을 통해 만난 다양한 주인공(재활용품)들을 친구,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만들고 즐김으로써 생활 속의 놀이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창의적 연극놀이와 놀이를 통한 교육으로 연결되는 <내친구 플라스틱>공연은 '어린이들의 교육과 예술감각의 함양을 목적으로, 연극을 가장 효율적인 교육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극단 사다리의 목표에 맞닿아 있습니다.
2003년 [내친구 플라스틱] 공연작
여러 개의 유리병과 훌라우프로 연주하는 "병플룻 연주회"
다양한 플라스틱 인형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얼굴파는 백화점"
줄과 막대가 보여주는 다양한 변형놀이 "줄과 막대는 요줄쟁이"
계란판과 찍찍이 공으로 보여주는 재미있는 상상여행 "울퉁불퉁 계란판
이야기 하나. 병플룻 연주회
여러가지 모양의 유리병들이 병플룻으로 만들어집니다. 박카스병, 꼬마쥬스병, 커다란 병 등. 새롭게 탄생한 병들이 들려주는 친근한 노래들은 진짜 플롯의 연주만큼이나 아름다운 화음을 자랑합니다.
왜 병에 따라서 높은 소리, 낮은 소리 등 내는 소리가 틀리는 걸까요? 어떻게 해서 아름다운 화음이 만들어지는 걸까요?
직접 병플룻을 불어 보며 그 해답을 찾아 보세요. |
|  | 이야기 두울. 얼굴파는 백화점
여기 저기서 모인 여러 가지 모양의 플라스틱통들이 모였습니다. 제각기 어디서 눈, 코, 입을 달아서 얼굴다운 모습을 만들었는데...
뭔가 이상한 것 같아요. 쉬지 않고 큰 소리로 떠드는 수다쟁이 친구도 있고, 잠을 자고 싶어도 도통 잠을 못 자는 친구도 있네요. 그래서 친구들이 찾은 곳이 바로 '얼굴파는 백화점'.
플라스틱 인형들이 자신들의 이상한 점을 바로 고치기 위해 눈, 코 ,입을 바꾸고 싶어 얼굴파는 백화점을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어린이들은 지금 있는 그대로가 가장 예쁘니까 인형들처럼 얼굴파는 백화점을 찾을 일은 없겠죠?
|
이야기 세엣. 줄과 막대는 요술쟁이
줄과 막대. 줄과 막대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요? 잠시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생각한 모든 것과 그 이상의 것들이 무대 위에서 마술처럼 펼쳐집니다.
여러분이 집을 원하세요? 그럼 집을 만들어 드릴게요. 아하! 별이 갖고 싶다고요? 별도 만들어 드릴게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 드린답니다. 그것도 줄과 막대만으로 가능하죠.
줄과 막대가 요술쟁이로 변신한 비결은? 그건 바로 여러분의 상상력이랍니다.
|  |
이야기 네엣. 울퉁불퉁 계란판
계란이 담겨 있었던 사각의 계란판. 얼굴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배우들의 빠른 손놀림만으로 빈 계란판에 찍찍이 공들을 붙었다 떼었다를 반복하면서 만들어내는 다양한 표정들.
계란판과 찍찍이 공으로 보여주는 재미있는 상상 여행.
극단 사다리의 대표적인 연극놀이 공연 <무엇이 될까?>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입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