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가 직접 만드는 블로그진 <무지개소리>교실
어린이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블로그진 형태, <체험 삶의 현장>, <속풀이> 외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한글공부방”을 통한 첨삭 지도 병행
문화예술놀이터 예다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지개소리 교실” 어린이 기자를 모집한다.
무지개소리 교실은 블로그진 <무지개소리>를 만들기 위한 수업으로, 어린이와 어른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어린이 기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세대 간 소통 블로그진 제작하기이다. 완성된 블로그진은 예다움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에 업로드 될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강사, 교육 관련 매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대량 배포, 발송된다.
블로그진<무지개소리>는 어린이 기자단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먼저, 블로그진에 싣고 싶은 주제들을 구성한 후 각 섹션별로 팀을 나눠, 현장에 나선다. 취재 및 인터뷰는 물론 기사 작성까지 모두 어린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작업한다. 어린이 모두에게 특별 제작된 무지개소리 개인 기자증과 명함도 지급된다.
교실 수업은 머리맞대기(기획회의)-끄적끄적(취재, 기사작성)-밑줄 쫙(교열, 교정 및 편집)-소리 들려주기(블로그진 완성 및 발송) 단계로 진행된다. 블로그진은 체험 삶의 현장, 예다움 교육, 속풀이, 놀이발명왕, 생각대로 뉴스, 발자국, 창작이야기, 문화 읽기 등 총 8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체험 삶의 현장”은 숨겨진 직업군(시장상인, 소형 슈퍼 상인 등)경험담으로 어린이들이 실제 노동자가 되어, 일의 고됨 속에 노동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겨본다. 특히, 이 같은 프로그램은 무지개소리 교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체험학습으로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넓고 깊은 시야를 심어주며 앞으로의 가치관 및 인생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된다. “속풀이”는 그 동안 부모님과 터놓고 이야기할 수 없었던 마음과 생각들을 글로 표현해보며 서로에게 솔직해지는 공간, “발자국”은 우리나라 각 지역을 방문, 취재하고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탐방기, “창작이야기”은 형식에 제한 없이 어린이 작가들이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이야기의 장이다. “생각대로 뉴스”는 어린이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회 이슈를 다루며, 문화 읽기는 각종 문화 단신 및 어린이가 보는 문화와 미디어에 대한 생각 등을 알린다. 또한, “한글공부방”을 통해서 수강생들의 작문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도도 이루어진다.
무지개소리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자칫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는
글쓰기 활동에 대해 친근감을 심어준다. 또한 어른 생각과 어린이 생각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세대 간 대화 창구 역할 뿐만 아니라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 팀플레이를 통한 사회성 및 협동력 증
진, 기사 작성을 통한 논리력 향상, 창의적 발상 등을 기를 수 있는 발판이 된다.
교실수업은 오는 9월 첫째 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2달 단위로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다. 참가신청기간은 8월 10일~9월 3일까지이며, 전화(070-7635-7710)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8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다움 홈페이지를 참고. www.yedaumedu.co.kr
이겨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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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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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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