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박물관 화가탐구시리즈 ③ 페르난도 보테로 한가람미술관 다녀왔어요.

7월 18일 주말 오후에 생각하는 박물관 화가시리즈 세번째로 페르난도 보테로 전시회를

한가람미술관에서 관람하고 워크북 작성도 하고 팝업북도 만들며 보테로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수업이었어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방문이 처음은 아닌데 2호선 서초역 3번 출구에 내려

11번 마을버스를 타고 예술의 전당 바로 앞에 하차 후 2층에 있는 한가람 미술관에 모여

생각하는 박물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저학년, 고학년의 빅마마 카페 아이들이 수업을 받았어요.

아이들이 수업을 받는 사진은 생각하는 박물관에서 공유해주셨어요.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워크북 안의 활동 내용을 꼼꼼하게 듣고 읽고 열심히 작성하는 아이들

보테로 전시회 관람을 다 하고 나서 팝업북도 만들고 안에 내용도 적으면서 마무리를 했다는데

어디서 적었니? 하고 물으니 바닥에서 하더니 정말 사진을 보니 장소에 상관없이 아이들 열심히!

고학년 큰딸도 정말 열심히 무언가를 적고 있어요.

저학년 그룹에서 수업을 받은 둘째도 열심히 색칠하고 만들고 팝업북 만들기 한창입니다.

저학년 그룹에서 한 명 한 명 사진을 이렇게 찍어주셔서 쑥스러운 둘째의 사진을 볼 수 있었어요.

페르난도 보테로 한가람 전시회장 입구인데 이렇게 들어가는 입구에 포토존이 있어요.

주말 예술의 전당에서 미술관람을 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새삼 느껴보고 지나가는 사람들틈에

두 아이 거리를 두고 사진을 찍었어요.

옆면 공간에도 역시 보테로의 그림으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데 여기서도 찰칵!

생각하는 박물관에서 찍어주신 고학년 그룹의 단체 사진과 뒷 배경으로 보테로의 그림들이 한 눈에!

한가람 미술관 외부 공간 벽면에도 보테로의 그림들을 몇 차례 만날 수 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한 곳에서만 사진을 남겨봤어요.

화가가 꿈인 생각하는 박물관의 화가시리즈인 페르난도 보테로의 수업을 들은 둘째의 일기를 보신

학교 담임선생님께서는 다른 화가의 전시회인 프리타칼로와 모딜리아니 전시회도 가보라고 말씀을 써주셔서

다음주에는 모딜리아니 전시회를 보러 간다고 적은 아이의 글을 보고 선생님께서 잘 다녀오라고 해주셨어요.

보테로의 그림을 보고 나더니 웃음을 주는 화가가 되고 싶다고 하고 그 전에는 화가가 되서

화가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는 말을 하는걸 보고 기특하단 생각도 들었었는데요.

페르난도 보테로의 미술 전시회를 그냥 관람만 하게 되면 남게 되는것이 많이 없는데

생각하는 박물관 선생님의 지도로 설명도 듣고 전시 관람도 하고 워크북으로 활동도하고

만들기도 하고 끝난 후 학부모에게도 설명을 해주셔서 보다 보테로에 대한 화가의 그림에 대한

의도와 그림세계에 대해서 더욱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했어요.

페르난도 보테로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를 띄게 되고 어렵지 않게 보는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데 우리가 뚱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보테로는 볼륨감을 표현한것일뿐!

>> 맘스쿨  공연나들이 페르난도 보테로전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