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님의 글입니다.
> 5살(50개월)된 여자아이입니다.
> 어려서 발음이 아직 부정확한거라 생각을 했는데 상담실 글을 읽다보니 우리 아이가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요....
> 다른 말은 그런데로 똑똑한 발음을 하는데 ㅅ이 들어가는 말은 남들이 못 알아 들을 정도로 발음을 합니다.
> 예를 들면 "했어요"같은 경우는 "~써요"라고 해야하는데 "해.어.요"하고 끊어 발음합니다.
> "옥수수"도 "옥.우.우"라고 하는데 언어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요.
> 중간 ㅅ 발음을 안하니까 말이 자꾸 끊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 여기는 경남 진주입니다.
>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 중복되는 질문이라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혹시 "시계"의 시 자는 소리를 낼 수 있는지요.
첫소리의 시옷 소리를 낼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옥수수나 했어요 등은 어려운 소리기 때문에 신발이나 새 등의 소리를 낼 수
있다면 기다려 봐도 좋겠습니다.
그러나 다른 소리들도 정확치 않다면 발음치료를 받는게 좋겠네요.
경남 지역의 기관은 알 수가 없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