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님의 글입니다.
> 많이들 궁금해 하시고 물어 보시는데 답변은 개인적으로 해 주시는지 답변은 하나도 없네요. 혼잣말만 하고 돌아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저도 걱정이 있어서요. 6살 남자 아이 쌍둥인데요 하나는 뭐든지 잘하고 또래들과 비슷한데 작은애가 문젭니다. 노는것이나 책 보는것도 좋아하고 손재주가 있어서 종이접기도 잘 하는데 발음이 문제고, 집중력도 없고, 산만하답니다. 어렸을 때 제가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엄마와의 유착에 문제가 있다고 하시는 분도 있던데 과거는 그렇고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가 문제내요. 답변 좀 해 주세요

쌍둥이 아이의 경우, 이란성일때 더욱 두 아이의 발달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머니의 말씀대로라면 작은 아이가 반응성애착장애의 성향을 보이는 것
같은데,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또한 발음의 문제가 언어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지, 큰 아이에 비해
정확치 않은지 정확한 평가가 있어야 좋겠네요.
답변이 미흡하다고 느끼시겠지만, 아이에게 어떻게 해 줘야 할지를
알려드리기엔 글로는 부족합니다.
산만함과 발음문제 등은 치료를 받으면서 그 때 그 때 구체적인 방법을
도움받는게 필요합니다.
언어치료나 기타 아동행동 치료,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부모교육입니다.
어머니들께 집에서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인 문제 파악과
상담을 통해 도와드리는 것입니다.
말이 늦는 아동을 집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와 같은 질문에
대답은 불가능합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그 아동만의 사례에 맞는 방법이 필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