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많이 아프시겠어요.유치원은 아직 이르다고 보는데요.
말까지 느리다면...
우리애도 42개월(2000년 3월생)집근처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처음 입학할때만 해도 거의 말을 못했어요.(알아 듣고,엄마,아빠 정도)
다닌지 6개월 됐는데...
지금은 말도 많이늘고,,노래도 곧 잘하고,인사도 하고,의사소통이 되더라고요.
다니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들ㄱ어요.
아직 따돌리고 그런건,없는것 같던데요.
애가 어느정도인진 모르겠지만 말귀 다 알아듣고,어느 정도의 알아듣는 말(예ㅡ밥줘요,우유주세요,슈퍼가요,,)을 한다면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아직은 애가 어리니까,
어린이집에 보내보시고,어느정도의 말이 된 다음에
유치원에 보내보심이,좋을듯 싶네요.
애들 때가되니까 말 다하더라고요.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책을 많이 읽어주시고,비디오도 틀어주고,말을 자꾸시켜보면 도움이 될듯 싶네요.노력해 보시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언어치료실....
참고로 위에 누나도 4살후반 에 말이 트여서 나중엔 말을 너무많이 하던데요,귀찮을 정도로...

힘내세요.




수영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40개월되는 여자아이입니다.
> 다른 또래에 비해 말이 많이 늦지만 바로 밑 동생 때문에 좀이르다 싶어도 유치원 만4세반에 입학하게 했습니다.(생일이 2000년 2월말이라 가능했구요, 상담시 선생님도 말이 좀늦어도 괜찮을거라 해서요..)그런데 같은반 친구들이 우리아이 말을 잘 못알아 듣겠다면서 따돌림을 하고 있습니다. 놀이를 하던,수업을하던 옆자리에 앉지도 못하게 합니다.
> 워낙 밝은 성격이라 처음엔 걱정을 좀 덜했는데, 점점 더 정도가 심해지네요...
> 어제는 제가 옆에 있는데도 아이들이 아이를 따돌리는모습에 울고말았습니다..
> 어제부터 유치원이 방학이라 이참에 언어치료실을 다녀볼생각인데 가까운곳좀 소개해주세요.저희집은 동작구 사당동입니다.
> 언어치료를해도 아이의 상처입은마음은 어덯해야할까요..유치원을 그만둬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