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돌무렵이면 말더듬의 문제가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아이의 경우, 아마도 다른 아이에 비해 예민하고 평범한 성격은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 말더듬의 현상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않고
아이 스스로 부담스러워 하거나 극복하려는 의지로
부수적인 행동까지 나타나는게 아닐까 싶어요.
분당에는 언어치료실이 많이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걱정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36개월 되는 남자아이를 키우는 분당사는 엄마랍니다.
> 우리 아들은 말이 다른 아이들보다 그다지 빠른편은 아니었어요... 한동안은 다른아이들 때린다고 얼마나 신경쓰고 언젠가는 안하던 손가락 물어뜯기를 한 6개월 하더니 이번엔 말더듬증상 너무 힘들어서 어깨가 저절로 쳐진답니다.
> 요즘 한참 작은 입으로 말하는 모습에 푹~ 빠져사는데...
> 한~ 열흘되었을까요? 말 중간에 어어어(말을 생각하듯)말을 잇고는 하더니 급기야 첫음절을 내 뱉지를 못하는 거예요...(흔히 말더듬 증상 있죠)
> 눈을 질끈 감고 어깨에 힘주고 고음으로 소리를 터트리기도 하구요.
> 여기저기 다른 맘들 얘기로는 한참(수개월에서 몇년씩) 가거나 병원치료도 받아야 할 심각한 상황까지 가는듯 싶던데...
> 이제 얼마 되지 않았으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 건가요 우리 아기 말할때 조금은 괴로워 하는게 보여요.
> 그리고 지금 짐보리나 은물 수업을 받고 있는 중인데 그런걸로 인해 악영향은 없는지... 넘넘 궁금하고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