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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기 23개월인데요.. 제가 말수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울아기 말을 잘 못합니다.
말귀는 다 알아듣고요.. 사물이름대면.. 어디있는지 가리키고 한답니다..
그런데..할줄 아는 말은 엄마/아빠/아부지/맘마/진짜/됐다/이제 됐다/ 떨어졌다/ 빵/ 아이씨 아쿵 크롱 (만화주인공이름)정도..
근데 거의 말을 하기보단..손으로 가리키며 입다물고 입속으로 말합니다.(으킁)
언어치료를 해야하는지.. 좀더 기다려 봐야하는지.. 답변부탁드릴꼐요.
아직 두 돌이 안된 아기니 좀 더 기다려 보세요.
물론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말이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두 돌이 넘어 27개월이 되어서도 낱말로만 말을 한다면 그 때 언어평가를 받아보세요.
동물소리- 멍멍, 야옹, 어흥, 꽥꽥- 나
일상사물- 물, 우유, 까까
등 소리내기 쉬운 낱말을 중심으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발음하기 어려운 소리나 2음절어 이상의 소리를 모방하도록 강요하면
아이가 표현언어에 대한 부담감을 느껴 더 말을 안하게 됩니다.
놀이를 통해 표현언어를 많이 산출할 수 있도록 엄마가 놀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