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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인 22개월남자아입니다..
설소대가 너무 짧아 수술을 하라고 소아과,이빈후과에서 말씀하십니다.
아이가 이제 말이트여서 말을 참 많이 하고배우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본봐로 혀가 부자연스러워 시켜도 못하는것이 많아요.
제일 가슴아팠던건 친구들과 콘아이스림을 먹는데..다른 아이들은 혀를 내밀고 먹는데
우리아이도 본능으로 혀를 내밀어 먹으려 하는데 못하는거예요..가슴이 어찌나 아프던지요.
그래서 수술이라도 빨리해주면 좋지않을까하는데..최진희 원장님 말씀을 읽어보면 이르다고하고..
전신마취가 22개월 아이에게 정말 무린가요?나중에 휴유증이 심한가요.?
참고로 제신랑은 나중에 혀가 길어질지 몰라, 이곳저곳 알아봤는데 길어진 사람도 있어.
하는거예요.그래서 기다려 보자는 입장이구요.
그런일도 있나요?
가령 출산에 있어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에 대한 견해도 의사들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유난히 자연적인 흐름을 좋아하는 의사들은 조금 힘들어도 수술보다는 자연분만을 유도하기도 하지요.
설소대수술 역시 어차피 할 거면 빠른게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저는 아이의 성장을 고려해 전신마취가 요구되는 수술은
아이의 연령이 높아 견디는 힘이 있을 때가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혀의 모양이나 크기 역시 성장과 함께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부모님이 수술시기나 여부에 대해 매우 고민이 되실것입니다.
몇몇 의사선생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참고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