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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섯살 여아 지애엄마입니다. 현재 유치원에는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방문학습지에는 전혀 경험이 없습니다. 한글을 가르치고 싶은데... 너무 성급한건가요? 아님 지금 해야하나요? 주위 반응은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할때되면 저절로 한글을 깨우치게 되는법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웅진 한글깨우치기를 할까? 생각중이거든요
한글 가르치는 다른 방법이 있나요
제가 아직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는데... 글자는 아직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글배우기에도 정답이 없습니다.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때 한글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주게 되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그림과 글자를 구별하면서 말도 안되는 글자로 읽으면서 글자를 손가락으로 꼭꼭 찍기 시작합니다.
그 시기가 바로 글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지요.
아마도 유치원에서도 한글을 배우고 자기 이름을 알고, 친구이름을 알게되고 그렇게 한글과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급하게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접하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아이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대개는 6세 후반부터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여 7세 중반에 쉬운 글을 읽는 것이 평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