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둘째아이가 올해 유치원에 가야되는데.. 아직 늦추고 있습니다.
딸아이는 42개월이 됬는데.. 언니에 비해서 말이 많이 느리고.. 발음도 부정확하거든요.
선생님을 선새민.. 친구를 틴구.. 인형이를 인형가.. 등등 여러가지입니다..
다른건 다 잘자라고..성격도 언니보다 명랑하고, 단 고치려고 하는게 부족하고 고집이 있습니다.. 또 왼손잡이라서 글씨만은 오른손으로 해야겠다 싶어서 노력은 하는데.. 글씨가 예쁘게 안나옵니다.. 글씨가 오른손으로 되야 글자를 이해하고, 발음도 나아지겠지 하는데요.. 아이의 말을 잘 못알아 들어서.. 자꾸 짜증이 나고.. 아이도 엄마가 편한지 노력을 안하는데.. 발음이든 왼손잡이든 일단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첫아이가 영특한편이라.. 거의 저절로 커서, 작은아이도 그럴거라 생각하고 느긋한게 제
잘못인것 같아요.. 신경을 많이 못써준거 같고.. 제가 말을 많이 시키지 않았던것 같아요..
인제 어떻게 해야 될지 매일 고민입니다.. 집에서 제가 데리고 뭔가 가르치고 싶은데..
두가지(발음,왼손글씨) 다 어렵네요... 선생님..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게 좋을까요??
발음이 안좋아 힘들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