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3개월 되는 사내 아이입니다...
근데 아이가 말이 넘 늦어요... 하려고도 안하구요...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도 아닌데 행동도 좀 느려요...
할 수 있는 단어라고는 아빠, 엄마, 하부지(할아버지), 함니(할머니), 이모, 꼬기(고기),
빠빠이, 까꿍, 자기 이름정도(그것도 정확하지 않음), 까까, 맘마, 네~, 이부(이불), 봐봐, 또똑(똑똑),
자장, 빠방(자동차) 이 정도이구요 노래 조금 하는데 다는 못하구 아빠 곰은 뚜뚜해(뚱뚱해), 개울가에~, 즐겁게~, 아빠 힘내세요, 이 정도는 해요...
글구 알 수 없는 말을 되풀이하기도 하는데 인터넷에서 보니까 자폐증이라고 있던데
혹시 그게 아닐까 너무 불안해요... 우리 아이는 눈 맞추기도 좋아하고 신체 접촉을 피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근데 가끔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아요...
글구 tv를 너무 좋아해요... 제가 가끔 tv를 틀어놓거든요...
아이 밑으로 2개월된 여자 아이가 더 있는데 아가가 태어난 후로부터 투정이 심해지고
말을 잘 안듣고 안 하려고 해요... 글구 자꾸 아가 모유를 먹이려고 하면 자꾸 빼려고 해요... 아가가 있어서 말이 늦어지는 건지 궁금합니다...
자세하게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