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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만5세를 지난 남자아이입니다.
조음장애로 언어치료실(지방)에서 1년 정도 언어치료를 받았습니다.
근데 이곳 언어치료실에서는 이제 괜찮다고 안되는 발음들을 7세가 되어야 완성이 된다고 말을 하면서 자꾸 치료를 끝내자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걱정이 되어서 1월에 종합병원(서울)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어휘이해력과 구문이해력 및 어휘 표현력은 다 생활연령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서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데
자음정확도가 79%로 이고 ㅅ이 ㄷ으로 대치되고 유음ㄹ를 생략하거나 왜곡한다고 계속언언어치료를 받기를 권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말씀을 드려도 자꾸 끝내기를 원합니다.
정말 7세가 되면 좋아지는 건지 ,계속 언어치료를 받아야 하는건지 혼란스러워 질문올렸습니다
아이가 발음 외에 언어발달에는 문제가 없으니 크게 걱정을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조음이 있어 계속 조음치료를 받는것이 정답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종합병원에서는 발음이 정확해질때까지 치료를 권유한듯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1년정도 치료를 받았으니, 아이가 자연적인 발달이 될때까지 기다려주는것도 좋습니다.
7세정도 되면 지금보다 발음이 많이 안정될터이니
언어치료를 좀 쉬었다가, 7세경에 부족한 발음은 다시 치료를 시작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조음치료를 계속 반복해서 받는것보다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때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