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니는 엄마로서 아이때문에 잠을 설치면
많이 힘들고 괴로우실겁니다.
하지만 선잠을 자는 아이입장에서도 편안하지 않은것은 사실이지요.
아이가 왜 잠을 깊이 못자는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수면도 습관이라 자주 깨는 아이는 수면주기가 그렇게 익숙해지기도
합니다. 잠자기 전에 물을 마셔 소변때문에 깨기도 하고, 아이가 자주 꿈을 꾸어서 깨기도 하고, 너무 일찍 자거나 혹은 너무 피곤해서 깨기도
하지요.
흔하지는 않지만 배가 아프거나 몸의 어느 부위가 편치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어머니가 고모와 정보를 나누어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세요.
낮잠을 잘때 아이가 방에 혼자 있던 경험으로 졸리면서도 잠들기를
거부하거나 불안하여 자꾸 깨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밝고 환한 거실에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상황에서 편하게 자게 해야합니다.
아예 낮잠을 재우지 않고 신나게 놀게한 뒤, 목욕탕에서 물놀이를 30-1시간 가량 하게한 후 10시경에 자게해 보거나...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거나 혹은 좋아하는 물건을 꼭 손에 쥐어주거나
불을 환하게 켜 놓거나 등등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아이가 숙면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주세요.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아이는 행복합니다.
대개 예민한 아이들이 잠을 설치는데,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