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일학년 남자아이의 엄마 입니다.

작년 언어가 늦어서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을때

언어가 또래에 비해 일년 6개월 정도 늦은편이라는 진단을 받고

작년 8월부터 언어치료를 일주일에 두번 미술심리치료를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이 좋아진것 같은데 은준이가 하는말은 이제 거의 알아듣고

학교 국어 시간에도 아직은 한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기때문에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여서

문제를 제대로 못 푸는것 같습니다. 하고싶은 말은  이제는 제대로 언어를 구사할수가 있는것 같아서

계속해서 책을 읽고 상황을 알아 간다면.. 언어치료는 그만두어도 될것 같은데

아직도 언어치료가 필요하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시는데

언제쯤 언어치료를 그만두어야 하는지

그리고 미술 심리치료도 계속 병행을 해야 하는지 심리치료도 아이의 심리를 어떻게 고쳐 나가는지

아이가 나쁜 맘을 먹었을때..어떻게 왜 무슨 이유에서 그런행동을 했고 또 그런행동을 어떻게 안하게 할수 있는지..방법을 말씀 안해주시기 때문에..

답답합니다.

치료비가 무지 부담이 되어서 그만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학교에서도 그렇게까지 언어에 문제가 안되고 집에서 계속 동화책을 읽고 어휘력을 높여주면

될것도 같은데..어찌해야 할찌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