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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는 좀늦는다고 지켜보라고 주위에선 말씀하시는데
34개월쯤 유아검진 받으러 소아과 갔다가 원장님이
아이하는말 엄마는 알아듣냐며
엄마가 검진표 정확히 기재했으면 정상인데 36개월 되서도
별 진전이없으면 언어치료 받아보라.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아이의 발달사항을 기재하자면
발음이 좋지않습니다.저만 들을수 있는 단어가 대부분이죠.
저도 못 알아들을 때도 있습니다.
긴 문장으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빵빵 타고싶어. 혹은 손가락을가리키며 먹고싶어.
이런식이죠.또 자신이 원하는걸 해달라 할때에는
물주세요.제외하고는 와봐 이러구요.
감탄사를 띄어읽지않고 붙여 읽습니다
아~배고파를 아배고파 이런식.근데 더 문제는
아찌그러졌어. 아빨간색. 이런식으로 활용합니다.
저도 노력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니
막막하구요. 한편으로는 이제 어린이집 다니기시작했으니
그냥 지켜볼까 생각도 들구요.
어릴때부터 언어쪽은 발달이 늦었던터라 걱정이 됩니다.
말문이 한번에 확 트인다는데
치료받으면 더 빨라질수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