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8개월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의 행동중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플레이짐에서.... 놀때의 일입니다.
볼풀공이나 농구용 공이 볼풀장, 혹은 농구장 밖에 나와 있는 것을 못봅니다.
열심히 뛰어다니며 놀다가도 바닥에 돌아다니는 공이 있으면 얼른 제자리를 찾아줍니다.
여기까지는 엄마로서 별 걱정을 안했는데요....
엊그제는 벽에 끼우는 스폰지블록을 제자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 가지고 노는 걸 보면 그 아이를 때려서 빼앗아서라도 제자리에 가져다 놓으려 합니다.
평상시에 남을 먼저 때리는 법은 없는 아이인데....
아이의 이런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요.
집에서는 물건을 제자리에 놓는 일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준 적은 없었거든요.
마루에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어질러놓는 편입니다.
다만 항상 블럭은 블럭통에... 이런식으로 집에서 제가 정리를 해주거든요.

플레이짐에서 돌출행동을 하는 우리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