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남
나이:6
키:100
몸무게:
직업:
과거병력:어릴적 장염으로 두번입원치료
가족병력:
질문내용:안녕하세요 매번 따뜻한 상담감사드리구요
울아이 새유치원 다닌지도 벌써 한달이 다되었는데 아직도 아침마다 절 힘들게 하는건 마찬가지고 요령없는 엄마 잘못만나 아이들이 다 고생하는것만 같아 괴로운 요즘의 날들입니다 부쩍 예민하고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둘째덕에 큰애까지 아침마다 너무 미안해져요 새로 입학해 아직까지 데려다주는 엄마들도 있는데 둘째신경쓰느라 제대로 마음적으로 챙겨주지못해 늘 안쓰럽습니다. 두아이다 집에서 나가는 시간이 같거든요
울아들은 아직도 아침마다 살살 달래가며 무섭게 하며 전쟁을 치릅니다 아직도 안가려고 떼를 쓰고 심지어는 엘리베이터안에서 누워버리기도 하고 아는 친구가 아는체해도 저마치 도망가버리고 쑥쓰러워하는것같기도 하고 혹 늦어서 버스를 미처 못타면 그날은 오후에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도 아주 더 심하게 과격한 행동을 합니다 속상했던 일을 오후까지 생각해서 화를 내는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특히 더 심해진 행동들을 살펴보면요 동생괴롭히는것말구도요 아주 작은 일에도 과민하게 화내고 소리질러대고 절무섭게 때립니다 예전처럼 저에게 차분하게 얘기하는 경우가 드물고 혼자서 잘 놀질않고 동생을 건드리든가 저에게 괜한 트집과 떼를 씁니다 심지어는 외출했을때도 아무대서나 악악 소리를 질러대고 바닥에 두러눕는건 예사고 누워서도 한참씩 움직일 생각을 안합니다 덕분에 옷은 항상 엉망이 됩니다 부쩍 업어달라고 하고 안아달라고 하는 때가 많구요 작년에 없었던 일이었는데 요즘 유치원에서 집에 돌아와보면 가끔씩 얼굴에 손톱으로 할퀸 자국이 보여 물어보면 그냥 친구랑 장난쳤다고만 하는데 별로 싸운기색은 없습니다
유치원담임선생님께 아이의 과격하고 예민한 행동을 상담드렸는데 원생활에서는 조용하고 친구가 말을 걸어와도 말이 없고 별로 대화를 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단 활동은 좋아한다고 합니다 제누나랑 작년엔 같은 유치원에다니다가 혼자 다니게 되고 또 누나가 새로 사귄 친구랑 놀러다니느라 같이 놀아 주지도 않고 또 데리고 다니기도 싫어해서 알게 모르게 내성적인 우리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나봐요 그리구요 3월초 부터 감기증상이 있었는데 비염으로 와서 한달넘게 고생하고 병원 다니고 했었구요 자꾸저에게 소리를 심하게 질러대서 그런지 비염증상이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도 목이 간지럽다면서 목에서 자꾸킁킁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소리낸지는 두주 정도 된것같습니다
아이문제로 자꾸 조언을 구해봐도 뚜렷한 길이 보이질 않는것 같습니다 그냥 사랑으로 따뜻하게 감싸는 것만으로는 해결될것같질않아요 아빠랑 상의 해봐도 제가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아무 표현을 안합니다 울아들은 아빨 조금 무서워 하고 어려워 합니다
방송에서나 듣고 보던 심리치료를 받아봐야 하는 건지 지켜보기만 해선 행동들이 나아질것같질않습니다 답변부탁드리구요 참고로 제가 사는곳은 청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