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는 현재 38개월된 여자 아이입니다.
집에서는 위로 두살 터울인 언니가 있어요
저는 요즘 걱정이 있어요
지금까지는 그냥 그럴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들어선 좀 신경이 쓰이네요
둘째이름이 수진이예요
수진이가 사회성이 부족한 것 같아서요 엄마가 볼땐 그래요
친구들은 상호 작용 놀이가 가능한 것 같아요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놀이를 하는데 수진인 아직 안돼요
아님 친구와 대화하면서 노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지도 모르구요
할머니집에 가면 얼마 안있어 우리집에 가자면서 때를 써요
자주 만나는 가족이 아닌 사람과 엄마가 이야길 하고 있으면 엄마입을 막아요
그러면서 빨리 집에 가자고 하죠
일주일에 세네번을 만나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군 우리 수진이 보다 신체조절능력도 뛰어나고 말도 아주 잘해요
그 친구와의 관계에서 유심이 살펴보면 이런 일들이 자주 있어요
놀이터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수진이가 평균대가 하고 싶어서 엄마도움을 요청했어요 그래서 데리고 가고 있는데 그 친구가 벌써 평균대에 올라와 있었어요
그 친군 혼자서도 평균대를 걸어 갈 수 있거든요
그걸 보더니 수진인 뒤돌아 다른데로 갔어요 미끄럼틀로 갈려고 하는데 그 친구 다시 빠른 걸음으로 미끄럼틀로 달려오는 거에요
그러더니 수진인 그 친구에게 가라고 하면서 울었어요
엄마가 왜 우는 지 물어보았더니, 그 친구 이름을 말하면서 내가 갈려고 했는데 그친구가 오니까 싫다고 했어요
엄마가 그럼 같이 차례를 지켜서 타면 된다고 했더니, 아무말이 없었어요
그친구와의 관계에서 질투심을 느끼는 걸까요 나는 잘 안되는데 그친군 잘하니까
아니면 친구가 싫은 걸까요? 아주 자주 만나는 친구이고 안 만나면 보고싶다고 말도 하거든요


그리고 수진인 대물애착도 있어요 꼭 그벼게가 있어야 돼요 아무리 예쁜 걸로 바꿔져도 안돼요
대물 애착은 어떤아이들한테 나타나나요? 그리고 언제쯤이면 살아지는지요?
두서없이 써내려 왔어요
더운여름 건강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