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애(2000년 6월생)가 6살인데 얼마전부터 한글선생님도 그러시고 예전에는 집중을 잘했는데 요즘 들어서는 잘안한다고 하고 어린이집에서도 6살반 첨올라가서 선생님께서 다른애들은 이름있는쪽에 종이접기 만든 건 부치라고 설명했더니 다 만들어서 그쪽에 붙였는데 우리애 혼자 반대쪽에 붙였다면서 몇명이라도 그런애가 있었으면 선생님 설명을 잘 몰라서 그랬다고 생각되지만 혼자만 그래서 산만한건 아닌데 주의깊게 듣지 않고 딴생각같은 걸 한것 같다하셔서 저도 걱정입니다 왜그러죠??
그리고 애가 좀 소극적이고 한가지 좋아하는 놀이 ㅇㅖ를 들면 블럭이라든지 나무쌓기같은 구성놀이를 거의 한다고 하시고 그 놀이를 하다가도 딴애가 다른것을 하면 거기에 관심을 보일건데 전혀 그러치않고 자기 하던 것에 몰두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놀긴 잘놀아도 말수가 적으며 그냥 손으로 가지고 싶은게 있으면 돌라고 안하고 손으로 가르킨다고 하네요.왜 그런지 집놀때 보면 잘노는데 장난도 잘치고 무슨 문젠지 정말 궁금합니다.
친한 사람한테는 말을 잘하는데 낯가림이 심하고 애하고 장난치고 자기한테 관심을 가지는 이런 사람을 좋아하고 친해질려면 금방 친하게 아니고 시간이 좀 걸리면 애들하고는 좀 낯설어 하다가도 금방 친해지는것 같던데 내가 볼때 얘기도 잘하던데 어린이집 선생님 보시기에 1주일밖에 안되서 그런지 말은 잘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그런 성격을 고칠수 있는지 궁금하며 자신감도 좀 부족한것 같으면서도 경쟁심리도 또 있어서 남한테 지는것 싫어 하는것 같아요.
어린이집에 갔다가 오면 친구나 동생이랑 좀 놀다가 티브나 컴퓨터 게임좀 하다가 저랑 책좀 읽다 자거던요. 하루일과가 거의 비슷하고요. 노는것은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것 같고 밖에 나가면 거의 가만안있고 논다고 해야되나 몸은 재바른것 같아요. 선생님도 그러시고.. 그런데 다른면으로는 왜 그런지 어른들한테 인사같은 것도 잘 안하려고 하고 동생이 인사해서 잘한다고 하고 형이 더 잘한다고 부추겨주면 면 마지못해 하고 자꾸 시키면 인상을 쓰야 한다고 해야할지 암튼 그렇고요.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