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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6세된 남자아이람니다.형제는없이 혼자구요
그런데 저희 친정 식구들이 모두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사촌들과 형제처럼자란답니다. 같은도래가 4명이고 형이 2명 잇고요 그래서 자주 어울려놀아요
5세때 유치원에 보냇는데 적응을 잘못하고 친구사귀는것도 잘못하고 특히 수영을 너무 싫어해서(수여을하는데엿거든요) 6세에 유치원을 집앞으로 옮겼는데 사촌아이랑 같이다니게 되엇어요. 처음엔 친구 사귀기도 힘들어해서 도움이되겠다했는데 사촌하고만 노는것같아요. 사촌이 다른아이랑놀면 혼자 노는것같고 그래서 어찌해야하는지 반도한반이라 옮길수도 없고 7세엔 두반인데 그때꺼지기다렸다 반을나눠야하는지
유치원에다녀오면 누구랑놀았냐고 자꾸물오보니까 아이도 스트레스 받는것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루겠어요. 그냥 둬야 할까요 아님 유치원을 옮겨야 할까요 아인 너무좋아하는데... 사촌만나는걸 피해야할까요? 그것도 현살적으로 쉽지않고요. 그냥아이에게 맡겨야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외동아이라고 하셨는데, 사촌들과 형제처럼 어울려 지낼 수 있다는게 아이만의 복인 것 같습니다. 같이 어울리고 나누면서 배우는 점도 참 많겠다 싶거든요.
우선 아이의 문제는 유치원 담임선생님과 먼저 상의해보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정말 사촌하고만 어울리고, 그 외에는 혼자 놀이가 많은건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이에게 자꾸 묻게 되면 아이도 곤혹스럽지요.
아직 3월이 채 다 지나지않았는데, 아직까지는 적응하는 시기로 보시고 기다려주실 필요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당분간은 낯선 환경 때문에라도 사촌과 더 어울리려고 할 수 있겠지만 차츰 익숙해지면서 달라질 수 있을 거에요. 유치원 선생님께도 부탁을 드려서 다른 아이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게끔 부탁드려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어머님 말씀처럼 아이를 밑고 맡겨두시고 지켜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 스스로 잘 해낼 충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