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는 6살남자아이인데 5살때 같은 어린이집 다닌 남자친구랑 작년 여름부터 어울리기 시작했는데 우리애는 그애를 별로 좋아하는것 같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우리애도 딱히 지또래랑 어울릴 애가 없어서 그애랑 잘놀더라구요 근데 그애 혼자서만 우리집에 계속 놀러오다가 올해부터는 내가 우리애한테 너도 그애집에 놀러가보라닌깐 혼자서는 안가더라구요 그러다가 그애가 몇번데리고 가기시작하더니 요즘은 우리애혼자서도 그집에 놀러 가더라구요. 근데 그애는 올해는 우리애랑 다른데를 다니는데 우리애보다 먼저 오는곳인데 그럼 밖에서 놀다가 우리애 올시간에 꼭 우리집에 오는거예요. 근데 그애는 보면 하루종일 깜깜해 질때까지 밖에서 놀더라구요. 그리고 첨 어울리기시작했을때 그애 엄마가 자기애가 우리애를 좋아한다면서 그래서 우리애랑 싸우지 말고 잘 지내라닌깐 그애가 아줌마가 싸우라고 했다면서 자기엄마한테 그렇게 얘기했다면서 저한테 묻더라구요. 전 쫌 황당했지만 애가 그냥 잘못전했다고 생각했고 솔직히 난 우리집에서 놀때도 우리애가 울어도 절대 애들 노는데는 관여하지 않았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근데 그애는 자기엄마한테 그런식으로 전한게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난 일일이 해명하기도 그렇고 저만 꼭 거짓말 하는것 같고 그리고 난 그애가 내말은 잘듣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엄마말도 잘듣는줄 알았는데 엄마가 뭐라고 물으니 막 짜증을 내면서 얘기하는거예요 그래서 우리집에선 말 잘듣는다고 했더니 자기식구들한테는 항상 저런식으로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애도 그애랑 어울리고 난다음부터는 내가 좀 잔소리를 하면 주먹을 불끈쥐고 저한테 위협하듯이 하길래 혼도 냈구요. 그리고 그애는 엄마도 애교육에는 별 관심이 없는것같고 성격도 좀 우리애가 말하기를 그애가 엄마한테 혼나는데 자기엄마가 그애 머리채를 잡고 머 어떻게 때리더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히 정서적으로도 별로 안좋을껏 같고 그리고 자기엄마도 저한테 자기는 화나면 애 반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애랑 놀고 난다음부터는 작년까지만 해도 어린이집갔다오면 동생이랑 집에서 잘놀고 했는데 요즘은 집에 있어라면 무슨수를 쓰더라도 밖에 나가거던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넘 놀기만 해서 걱정도 되구요 계속 어울리게 해야할지 아님 제제를 좀 해야할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