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유치원에 다니는 남자 아이입니다.
아이가 내성적이며 조금만 야단쳐도 많이 우는편입니다.
친구들하고 노는걸 보면 주로 이끄는 편이 아니라 ,항상 어떤친구이던지 따라하는 성향이 많습니다. 엄마인 제입장에서는 어쩔때 속상할때가 많아요.
너무 고집도 없고 항상 양보할려고 하고 그러내요.
그리고 애살이 없다고 해야되나 무슨 경기를 하거나 시합을 하더라도 이겨야 겠다는 생각은 전혀없고 그냥 막 뛰어라고 하니까 재미있어서 웃느라고 제일 뒤에 처지는게 다반사입니다.
그리고 유치원마치고 집에 와서는 홈스쿨 같은걸 안하다보니 그냥 빈둥빈둥 누워서 혼잣말 하거나 침대에서 뛰거나 가 주 일과입니다.
제가 책을 읽거나 뭘 좀 하라고 얘길하면 그제서야 자동차 갖고 놀곤 합니다.
제 성격이 이상한걸까요? 어쩔땐 아무리 6살밖에 되지않았다고 하지만 다른아이들 이야길 들어보면 그림을 그리거나 레고를 하거나 그렇던데 왜그럴까요?
또 혼자서는 놀이터에 나가지도 못합니다. 항상 엄마랑 같이 가야되고 심지어는 친구생일 잔치에 아이들만 보내라고 해서 보냈건만 엄마없다고 울면서 다시 나왔답니다. 어떻게 하면 좀 자신감있는 아이로 만들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