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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초등1학년과 6살(59개월) 딸둘입니다.둘째아이 이름이 선아인데
선아문제로 상담을 드리고 싶습니다.큰 아이는 손가락을 빨지 않았는데 선아는 양손
엄지 손가락을 잠이 올때나, 심심할때는 자꾸 빨아서 걱정입니다.엄지손가락에 굳은 살이
생겨서 병원에 가보니 엄마가 많이 놀아 주라고만 하시면서 크면 좋아질 거라고 하셨습니다.지금은 조금 빠는 횟수가 줄어 굳은살은 사라졌지만 잠이 올때면 빨곤 합니다.그리고
제가 예쁜 손 만들자고 자주 얘기를 해서인지 작년부터는 손톱을 물어뜯어 손톱을 잘라
준 적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선생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어머님 안녕하세요.
아이가 손을 빤다는 것은 유아기적인 욕구가 아직도 남아 있어서 아기처럼 행동하는 것인데.... 그 시기에 충분히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그런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많이 놀아주고 ..... 많이 사랑한다 말해주시고.....
하루에도 두 딸을 수시로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할수만 있다면 수시로 몸을 만져주어서 몸으로도 엄마가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확인시켜주세요. 이런 행동을 6개월이상 꾸준히 해보세요.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