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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살 4살 두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큰아이가 동생을 일찍 봐서 그런지
동생이 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는 늘 불만이 많답니다. 요즘은
모든일에 신경질적이고 불만이 있으면 먼저 울기부터 해서 저에게 꾸지람을 자주 듣곤 합니다. 겁은 많은편이면서 성격은 좀 과격한거 같애요.
제가 큰 소리로 야단을 치면 "엄마가 착한말로 않하니까 그렇지" 하고 대들기
까지 합니다.어쩔땐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을 잡고 어디서배웠는지 험악한 말도
합니다 지금은 되도록이면 화를 덜 내고 아이의 말과 행동을 그냥 지켜보고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아이의 성격을 바로 잡을수있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연년생으로 동생을 본 큰 아이들이 마음속에 화가 많고 그것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우리가 평생에 부모님 사랑을 있는 그대로 차지해 보는 때는 동생을 보기 전인데 어머님의 큰 아이는 동생이 빨리 생겨서 부모님 사랑을 나누어 가지려니 속상하고 힘들었을 겁니다.
그러니 이럴 때는 두 아이에게 할 수 있는 한 똑같이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가 찾을 수 있는 한 많이 최대한 많이 칭찬을 해주세요. 그리고 칭찬을 할 때는 "잘했다.... 못했다."하는 평가식의 칭찬보다는 예를 들어 " 멋지다. 훌륭한데, 대견하구나... "등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칭찬을 해주세요.
지금 상황에서 어머님의 큰 아이의 성격을 바꾸어 줄 수 있는 것은 사랑과 칭찬밖에는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 방법을 6개월이상 꾸준히 해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형 먼저 우선 순위를 두고 챙겨주세요. 그래서 형제간에도 서열을 정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