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 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5-6세에 놀이 학교를 다니고 지금은 일반 유치원에 다니는 7세 남아 입니다.
7세에도 놀이 학교에서 게속 다니길 권장 했지만,워낙 몸집이 작고 키가 작아서 학교 가기전에..단련 시킨다고 생각하고 일반 유치원에 보내게 됐습니다.놀이 학교 다닐때 선생님 들이 칭 찬을 아끼지 않은 아이 였습니다.문제는 유치원 초반에는 놀이 학교에서 처럼 선생님 께서 칭 찬을 많이 하셨습니다.문제는 지금은 선생님 한테도 혼이 많이 나고 집에서도 그렇 습니다.제가 다룰 수 있는 범우ㅣ를 넘어서고 있습니다.지켜 본 결과 유치원 친구 중에 아주 산만 하고 행동 장애가 있어 보는 아이가 있는데 하루 종일 걔랑 붙어 있으면서 집중력도 떨어 지고 장난 도 너무 심해가고 선생님 주의를 못 들은 척 하고,가만히 앉아 있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급기야 오늘은 제가 말을 하는데 중간에 자꾸끼어들어 화제를 완전히 바꿔 다른 얘기를 하더라고요..그게 그 유치원 친구가 하는 행동 이거든요.그친구는 원 장 선생님이 엄마를 불러서,통제가 힘들다고 달래도 야 단을 쳐도 안된다고 말씀 하셨다고 하네요.거기에 대해서 그 엄마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 하지 않더군요.문제는 우리 아이가 그애랑 노는 걸 너무 좋아 한다는 겁니다 집에서도 그애랑 노는 생각만 많이합니다.이러다가 우리 아이가 산만 한 아이로 변하는건 아닐까요..얼마 전에 담임 선생님이랑 상담을 했는데..장난이 너무 심해졌고 수업 시간에 그렇게 산만 하지는 않다고 얘기 하시면서 은근히 그아이랑 놀면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비치시더라고요.우리아이가 모방을 굉장히 잘 하거든요.라이온킹을 보면 거기에 나오는 사자가 뛰는 흉내 같은걸 잘내거든요...그냥 걱정만 하고있다가 오늘은 대화를 하면서 심각함이 느껴집니다.지금 우리 아이는 어떤 상태 일까요? 그애랑 못 놀게 하는건 유치원을 그만 두는 것이고,그렇다 하더라도 초등 학교에 들어가 한 반이 될 지도 모르는데..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방법 일까요